제가 싫어하는것 중 하나가
학연, 지연 이런것들인데
간혹 사회에서 만난 선배들이
매번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 일컫는 꼰대들...
아 물론 이 모든것들이 내가 더 잘났으면
결과론적으로 더 좋았겠지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A외고, Y대 경제학과 졸업했으며
학벌면에서 사회생활하며
손해보거나 주눅들은적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딱히 혜택을 본것도 없구요.
제 친구들도 그냥 밥벌어 먹고 사는정도이고...
(물론 나보다는 돈 많이 벌지만)
그런데 저랑 같은 Y대 나온 전현무 친구들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다 잘나가는거죠?
명덕외고는 외고중에서도 TOP 3 안에 드는 명문이죠.
제가 나온 외고는 외고도 아니고;;;;
저도 대학나오고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게
이게 대학보다 고등학교 인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대학교 친구들은 어차피 같은 '전공' 이라
졸업후 비슷비슷한 업종으로 나가는데
고등학교 친구들은 정말 각양각색이라
사회에서 어디로 튈지 알수가 없습니다.
교수, 연예인, 고위공무원, 변호사 등
그런데 이런 훌륭한 인맥들이
일반고등학교 혹은 공부안하는 학교에서 많이 나올까요?
학군지 학교 혹은 특목고에서 많이 나올까요?
당연히 후자입니다.
학군지는 대학을 잘가기 위한 등용문이라는것에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다만 훌륭한 친구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임은 확실하다고 믿습니다!
솔직히 명문대 입학이야
'일반고'에서 진학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이 점점 퇴색해질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군계일학이 나올 확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점점 좋은 환경
좋은 학군지로 사람들이 몰림으로 인해
이미 '부의 쏠림' 에 이어
'인맥의 쏠림' 까지 나타나고 있어요.
본인이 처한 환경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세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