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는 지난 5년 동안 13배 올랐지만, 그 중 4년을 횡보했습니다. 그 횡보가 끝나는 시점은 흑자 전환과 AIP의 출시였습니다. 하락하는 매출 성장률과 마진율을 끌어올리고, 미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50~70% 성장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AI 시대, 생산성, 효율성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팔란티어입니다. 덕분에 현재 팔란티어 Forward P/E는 200이 넘어도 이를 무시하면서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높은 월가의 예측을 더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싸움입니다. 당장은 기대감이 훨씬 큰 상황으로 이미 전고점을 탈환했습니다.

팔란티어가 정말 좋은 기업인 것은 명확하지만, 이렇게 높은 가격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과거에도 이렇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한 기업들이 많았지만, 결국 시간이 흘러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높은 성장률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입니다.

만약 앞으로도 수 년 동안 5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면, 지금의 밸류에이션이 유지될 것이고, 성장률이 감소하는 순간부터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피터 린치가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는 주식을 조심하라고 했던 이유는 성장률이 꺾이는 순간, 주가는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1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1분기 매출 성장률은 39%, 미국의 매출 성장률은 55%입니다. 그 중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도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상업용 매출은 무려 71% 성장했습니다. 알렉스 카프는 "우리는 AI 시대의 현대 기업을 위한 운영 체제(O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결국 거의 모든 기업은 팔란티어를 사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의미있는 지표를 보면 1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139건, 5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51건, 1,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31건입니다. 고객 수는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24년 4분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AIP 출시 이후 꾸준히 마진이 상승하고 있는데, GAAP 마진은 20%이고, 순이익 마진은 24%입니다. MS의 영업 마진은 40%가 넘는데, 팔란티어는 MS의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방향만 보더라도 팔란티어가 수 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미국의 재산업화가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톨로지와 AI, AIP를 사용하여 성공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럽은 여전히 AI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는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부와 상업에서 큰 성장이 있었듯이, 전 세계 팔란티어 수요는 엄청나고, 초기 단계에 불과합니다. 산업혁명에 가까운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