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지금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말입니다.




2.

상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표준적으로

40대가 되면 체력 및 의지가 고갈(?)되기

시작합니다.

20대에는 1억을 모을려고 악착같이 노력하고

30대에는 내 집마련할려고 임장다니고

40대가 되면 이제야 상급지로 점프할 수 있는

자본력이 생겼는데,

체력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아이들 학원비 등 생활비는 높아져만 가고,

부모님한테 드리는 용돈도 늘어만 가고,

더 큰 주담대를 감당할 엄두는 나지 않고,



3.

40대가 내 인생에서

소득수준이 peak를 찍을때는 맞지만

그와 함께 소비수준도 peak를 찍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대기업 수준의 연봉 맞벌이로

현금흐름이 좋거나,

주식 등 금융자산 수익률이 높아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상급지 업그레이드'가

실거주면에서나

투자면면에서나

옳은 선택입니다.

'할 수 있을때 해야합니다'





4.

저의 경우도 마지막 점프를 하기 위해

아파트를 내놨습니다.

어떻게든 팔리긴 하겠지만

용산, 강남3구 등

상급지로 갈아타기에는

한참이나 부족한 자금입니다.

결국 저의 선택은

상급지로의 점프가 아닌

평수의 점프를 해

가족의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과연 30대였다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아직 젊은 30대라면

급지의 점프를

노후준비+자녀교육+부모부양 등

짐이 많은 40대라면

현명한 선택을 해야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