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5월 5일 ~ 9일) 미국 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정책회의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미국 5월 FOMC 회의 개최는 물론 4월 ISM 비제조업 PMI 발표, 3월 무역수지 발표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중국 4월 교역지표 및 서비스업 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주요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 업체인 AMD,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디즈니(Disney / DIS),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Ford / F) 등의 실적 발표로 개별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5월 FOMC 회의 개최, AMD / 디즈니 / 포드 실적 전망 등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1) 5월 5일 (월)
● 미국 4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
● 미국 4월 S&P 미국 서비스업 PMI 발표
● 실적발표 : 팔란티어, 포드 클로락스 등
2) 5월 6일 (화)
● 미국 3월 무역수지 발표
● 미국 5월 FOMC 정례회의 개최
●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실적 발표 : AMD, 메리어트인터네셔널 등
3) 5월 7일 (수)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 브라질 통화정책회의 개최
● 실적발표 : 디즈니, ARM, 도어대시 등
4) 5월 8일 (목)
● 미국 4월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 실적발표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워너브라더스 등
5) 5월 9일 (금)
● 마이클 바, 쿠글러,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 중국 4월 교역지표 발표
02. 5월 FOMC 회의 개최. 동결 예상 속 트럼프 정책 및 경제에 대한 평가에 주목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5월 6일 ~ 7일 FOMC 회의 개최. 작년 9월 , 11월, 12월 정책금리를 100bp 인하 후 (4.25 ~ 4.50%) 금년 1월과 3월 동결로 전환한 가운데 금번에도 동결 전망 우세
- 결정문 및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하 시기 등 통화정책 향방 △1분기 경기위축을 포함한 최근 경제 평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및 인플레이션 영향 등에 관심
- 회의 후인 5월 9일 쿠글러, 윌러, 쿡, 바 이사 및 윌리엄스, 굴스비, 무사렘, 해먹 연은 총재 연설 예정. 회의 결과 및 금리 향방, 트럼프 정책 영향에 대한 코멘트 예상
● 5월 5일 미국 4월 ISM 비제조업 PMI 발표. 지난 2월 53.5에서 3월 50.8로 큰 폭 하락해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보였으나 이번에도 소폭이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
● 5월 6일 미국 3월 무역수지 발표. 1월 -1,314억 달러에서 2월 -1,227억 달러로 적자폭이 줄었지만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워 금번 수치에 주목. 3월 상품수지 확정치도 발표(잠정치 -1,620억 달러)
03. AMD, 디즈니, 포드 실적 전망
Yahoo Finance
1) AMD
● AMD는 분기 예상 매출 71억 달러를 예상하고 93센트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MD는 지난 2월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는데요.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76억 6천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조정 주당 순이익은 42% 증가한 1달러 09 센트를 기록하였습니다.
● AMD는 이번 달만 주가가 약 3% 상승하였으며, 최근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인텔을 앞질렀습니다. AI 칩 분야에서도 아직은 미약하지만 엔비디아에 도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MD 분기 실적 발표일은 현지시간 5월 6일 입니다.
2) 디즈니(Disney / DIS)
● 디즈니 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2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당 순이익은 121달러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분기 176달러 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 다만 디즈니 전문 분석가들은 Hulu와 ESPN Plus의 유료 구독자 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분기 실적 발표는 현지시간 7일 입니다.
3) 포드(Ford / F)
● 포드는 현지시간 5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분기 예상 매출은 367억 달러로, 지난 분기 449억 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된 포드의 배당금 지급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포드는 6월 2일에 주당 15센트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4.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각국의 대미 협상, 베센트 하원 증언, 미국 하원 소위의 감세안 연장 표결에 주목
● 유럽연합은 금주 중 미국에 대해 수정된 협상 패키지를 제시할 예정. 비관세 장벽, 대미투자, 대중 협력, 미국산 에너지 및 기술 구매 등이 포함될 전망
- 지난 주 총선에서 승리한 캐나다 카니 총리도 5월 6일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에 나설 가능성
- 한편 중국이 5월 2일 미국의 협상 제안 검토를 시사한 이후 추가 진전 여부에 주목
●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5월 6일 하원 세출위원회 패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 관세 등 경제정책 및 감세안과 조달 등 재정정책에 대해 발언할 예정
● 미국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금년말 만료되는 감세 연장과 여타 세제 변경 법안에 대해 세입 위원회에서의 표결을 추진할 전망. 공화당은 법안 최종 통과를 7월초로 목표로 하고 있음.
2) 영란은행 추가 금리인하 예상. 브라질, 노르웨이 등도 금리 결정
● 영란은행은 5월 8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작년 8월, 11월 및 금년 2월 금리인하 후 3월에는 동결로 전환했으나 금번 25bp 인하를 재개할 전망(정책금리 4.5%)
● 5월 7일 브라질(정책금리 14.25%), 8일 노르웨이(4.5%), 스웨덴(2.25%), 말레이시아(3.0%)의 금리 결정이 예정. 브라질은 3월 100bp 인상 후 추가 인상, 노르웨이는 3월 중단 이후 금리인하 재개 여부에 관심
3) 중국 4월 교역지표 및 서비스업 지수 발표
● 5월 9일 중국 4월 교역지표 발표. 수출 증가율은 3월 전년 동월대비 12.4%로 급등 후 4월 둔화폭, 무역흑자는 3월 1,026억 달러로 큰 폭 감소후 추가 감소 여부에 관심
● 5월 6일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발표. 지난 1월 51.0에서 2월 51.4, 3월 51.9로 2개월 연속 반등한 이후 금번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4) 독일 메르츠 정부 출범. 출범 일성과 초기 정책 추진력에 주목
● 독일 연방의회는 5월 6일 회의에서 메르츠 기민당 대표를 총리로 승인할 예정. 기민/기사연합과 사민당은 최근 2주간 정당별로 연정 협정을 승인하 바 있음
● 지난주 각료 구성을 공개한 메르츠 총리는 취임 초기 경제 및 국방 등에서 정책 추진력을 보일지 관심. 또한 메르츠 총리는 취임 직후인 5월 7일 프랑스를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개최
5) OPEC+ 증산 영향에 주목. 미-우 광물 협정 비준과 러시아 전승설 연설도 관심
● OPEC+는 당초 5월 5일 회의를 앞당겨 3일 6월 추가 증산(41.1만 배럴) 결정. 지난 4월 예상못한 5월 증산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약세인 상황에서 금주 유가 움직임에 주목
● 우크라이나 의회는 금주 지난 4월 30일 체결한 미국과 우크라이나간 광물 협정을 비준할 예정. 5월 9일 전승전 기념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설 외에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동도 과심
지금까지 '미국 5월 FOMC 회의 개최, AMD / 디즈니 / 포드 실적 전망 등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 5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관련하여 중국과 얼마나 진전이 있느냐에 따라 주식 시장 흐름이 결정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한 주도 성공 투자 여정을 편안하게 이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