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주간 전망 ★

2025년 5월 5일

  • 미국 3월 무역수지 (5/6)

  • FOMC 파월 기자회견 (5/7)

  • 3월 도매 재고, 4월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 (5/8)

  • 주요 연준 이사 발언 (5/9)

  • 팔란티어, AMD, 포드, 디즈니 등 실적 발표


★ 지난 주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 기술 및 산업 주 중심 상승

  • 에너지 주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 버크셔 해서웨이

'오마하의 현인(The Oracle of Omaha)'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창업자가 60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버핏은 3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연말에 CEO로 그레그 아벨을 임명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62세인 그레그 아벨은 비보험 부문 부회장이다. 94세인 버핏은 4년 전인 지난 2021년 아벨 후계자로 지명했다.

버핏은 CEO 직책만 내려놓고 회사를 떠나진 않는다. 버크셔의 지분도 전혀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다.

회사 운영과 자본 조정 등 최종 결정권을 아벨에게 넘기는 것이다. 다만, 버핏은 아벨이 회장 자리에 오를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버핏은 지난 1962년 섬유회사 버크셔를 인수한 뒤, 1985년 투자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그가 CEO 자리에 오른 건 1965년이다. 버크셔는 지난 60년 동안 연평균 20%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약 10%)의 2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버크셔를 섬유회사에서 보험, 철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개의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키웠다. 버크셔의 시가총액은 지난 2일 기준으로 7천억달러가 넘는다.

버핏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재산의 99.5%를 딸과 두 아들이 관리하는 신탁에 기부할 예정이다.

■ 트럼프, 해외 제작 영화에 100%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외에서 제작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을 상무부와 미국 무역대표부에 승인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미국 영화 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며 "다른 나라는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온갖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 소식에 미국 주식 선물은 아시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한국 시각으로 5일 오전 8시 32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대비 0.46% 빠졌고,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0.51%까지 낙폭을 키웠다.

★ 미국 증시 주간 경제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