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출! 관련주는?

김문수 도지사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관련주는?

김문수도시사 이력

이름: 김문수
출생: 1951년 8월 27일, 경상북도 영천시
병역 : 병역면제
학력: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주요 경력:

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서울노동운동연합 지도위원
제16·17·18대 국회의원
제32·33대 경기도지사 (2006~2014)
제10대 고용노동부 장관 (2022~2023)
25년 5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선정

주요이력

김문수 전 지사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이후 보수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경기도지사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학생시절에는 1971년 위수령, 1974년 민청학련 사건때 서울대에서 두 차례나 제적되어 25년만에 졸업을 늦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구로공단에 위장취업하여 노동운동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고문과 투옥을 겪였고, 이 후 택시기사일도 한 이력도 있습니다. 이후 김영삼대통령의 권유로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여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무려 3선으로 16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었습니다. 정책 추진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 스타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에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주도하였습니다.

119해프닝

2011년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가 사적인 병문안 차원에서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을 찾는데 119로 전화를 건 사건입니다. 소방관에게 관등성명을 요구하며, 내가 도지사라는 말만 반복하였고, 상대 소방관을 질책하는 모습이 갑질로 이슈가 되엇던 사건이죠.

이 사건은 전국 뉴스로 방송이 되어, 당시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저 조차도 기억하고 있는 사건. 김문수 = 갑질이라는 수식어가 붙게되어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입기도 하였습니다.

김문수 vs 한동훈

국민의 힘 내부에서도 두 후보는 윤석열전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극명한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번에 어느 쪽으로 집결할지가 포인트였어요.

김문수 후보

윤전대통령 탄핵소추 국면에서 여러차례 '탄핵 반대' 입장을 표명

한동훈 후보

국민의 힘 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했음. 이후 탄핵소추 과정에서 찬성 입장을 표명

5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정당대회에서 종합득표율 56.5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3.47%로 대선후보 경선에서 압승하였습니다.

최종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투표 각각 50% 반영하였습니다.

당선 결과 해석

당내 의원, 당원지지자들이 탄핵 소추에 반대했던 '반탄파' 김문수 후보에게 집결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김 후보는 경선과정에서도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김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연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