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17,977.73 / +266.99(+1.5%)

S&P 500

5,686.67 / +82.53(+1.4%)

다우존스

41,317.43 / +564.47(+1.3%)

원/달러 환율

1,404.20원 / -22.70원(-1.5%)

공포 탐욕 지수

43p / -4p(공포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수입 관세 조치 이후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스트레스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관세 정책 이후 생활 전반의 부담이 커졌다고 답했고 특히 식료품, 생필품, 의류 등 소비 전반에서 체감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절반은 고가 소비 계획을 아예 재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관세 정책이 직접적인 소비 패턴 변화까지 이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세 정책이 불공정한 무역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트럼프의 주장도 일부 지지받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여론 흐름은 부정적입니다.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 투자 방향에서도 고려해야 할 변수입니다.


→ 글로벌 AI 트렌드 속에서 인도의 존재감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AI를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1%로 미국이나 영국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금융, 통신, 공공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맞춤형 AI 솔루션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러한 AI 중심 생태계는 향후 인도 시장의 확장성과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장에 따른 보안, 지속 가능성 등 제도적인 기반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 AI 기술의 발전이 무서운 속도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 범죄 또한 그만큼 정교하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악용한 피싱 공격은 이제 단 60초면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챗GPT를 기반으로 한 이메일 사기나 링크 피싱 공격은 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작성되어 일반 사용자가 이를 구별해내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은 물론 개인도 이제는 보안 감수성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할 시점입니다. 2단계 인증, 링크 클릭 주의, 공식 앱 스토어 이용 같은 기본 수칙들이 여전히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넷플릭스가 연일 상승세를 타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콘텐츠 중심 사업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선택지로 다가간 듯한 모습인데요. 실적 면에서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30%를 넘기며 기술주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나 수입 의존 산업군이 고율 관세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금 콘텐츠 플랫폼 같은 산업은 오히려 ‘관세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 산업별 리스크를 고려한 분산 투자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는 시점입니다.


→ 뉴욕증시는 관세 충격을 극복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다소 잠재운 가운데 미중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S&P500은 상호관세 발표 전 수준을 회복했고 나스닥과 다우도 강세를 보이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애플은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우려로 하락 마감했고 일부 기술주는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만큼 상승장 속에서도 리스크 분산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재투로 코멘트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 소비자 물가는 물론 글로벌 투자자 심리에도 상당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는 절반 이상의 미국 소비자들이 생활비 부담 증가와 고가 소비 재검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이러한 소비 위축은 미국 내 경기 침체 우려와 맞물리며 경제 전반의 하방 압력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넷플릭스처럼 관세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산업별로 갈리는 체감 온도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는 AI 활용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고 그 이면에서는 생성형 AI 악용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도 현실화되며 보안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과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관세 정책이 주는 장단기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앞으로도 시장은 여전히 복합적인 변수에 노출돼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시점에서 중요한 건 지나친 낙관도 과도한 비관도 아닌 균형 잡힌 시각과 업종 간 리스크 분산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