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상승 마감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증시 상승을 주도했으며, 두 기업 모두 AI관련 자본 지출 기대감이 유지되자 엔비디아, 컨스털레이션 에너지 등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기업들도 강세

또한, 캐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0여개 나라로부터 무역에 관한 구체적니 제안을 받았고, 중국과의 무역에서도 진전을 기대한다고 발언했고, 멕시코의 셰인바움 대통령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대단히 긍정적인 회담을 했다고 밝히면서 무역 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부진한 고용 상황을 나타냈고,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개월째 위축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불안 심리는 지속되었으나, 예상보다는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국채 금리는 상승

장 마감을 앞두고 그동안의 상승 랠리 피로감과 애플, 아마존 실적 및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확실성 대비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줄였으나 모든 지수가 상승 마감

폐장 후 발표된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애플은 중국향 매출이 감소했고 아마존은 AWS 매출이 다소 부진한 영향에 시간외 하락

다만, 아마존은 AI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고 발언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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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0여개국서 구체적 무역협상 제안…중국과도 진전 기대"

멕시코 셰인바움대통령 "미국과의 무역 균형 위해 트럼프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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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분기 AWS 매출 17% 증가 그쳐…시장외 주가 3% 하락(종합)

S&P500 맵




마이크로소프트(MSFT)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 사티아 나델라 CEO가 AI와 클라우드 수요가 계속되면서 견조한 성장을 보였으며, 자본지출 증가는 일회성 전략이 아니라 투자 가속화라고 발언하자 급등

메타(META)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2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넘어섰으며 수잔 리 CFO가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급등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AVGO), 컨스털레이션 에너지(CEG), GD버노바(GEV) 등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자본지출 확대 의지를 보이자 상승

퀄컴(QCOM) 1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향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자 급락

테슬라(TSLA)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CEO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테슬라는 공식 X에서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부인했으나 경영에 대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변동성을 보이다가 소폭 하락

일라이릴리(LLY)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EPS가 부진했고, 미국 최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CVS가 오는 7월부터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를 일부 보험급여에서 제외하고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는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

애플(AAPL)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한 뒤,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나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 리스크가 부각되며 시간외 하락

아마존(AMZN)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마감한 뒤,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전망도 기대에 못미치자 시간외 하락

섹터 실적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소비 순환재, 에너지 순으로 강세

일라이릴리의 급락으로 헬스케어 섹터가 크게 하락했고, 이어서 원자재, 경기 방어주 순으로 약세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 금리는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증가하며 고용 둔화를 나타내자 하락하다가,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2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으나 예상보다는 양호하게 나타나자 반등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신규가 24만 1천건, 연속이 191만 6천 건으로 모두 예상치 상회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는 48.7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감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