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증시는 ADP 민간 고용 지표는 예상치의 절반 수준으로 부진했고, 1분기 GDP 성장률은 -0.3%로 역성장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자 하락 출발

그러나 이어서 발표한 3월 PCE물가지수와 근원 PCE물가지수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증시는 반등하기 시작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의 새 총리가 된 마크 카니가 일주일 이내 혹은 그보다 더 빨리 백악관을 방문하여 무역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고, 중국 관영 매체에서 미국이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중국에 접촉해왔다고 전하면서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이 커지자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가며 보합권에서 마감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가 관세 우려에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급등했고, 자본 지출 확대도 지속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엔비디아도 동반 상승

미 1분기 역성장 충격에 스태그플레이션 위기감 고조

美 3월 PCE 물가 2.3%, 핵심 PCE는 2.6%로 안정세

트럼프, 美경제 역성장에 "관세 무관…2분기까지 바이든 탓"(종합)

나바로 "인도와 무역협정 빠르게 진행…美경제상황 만족"

[포토] 트럼프 "캐나다 새 총리와 곧 합의…내주 방문할 것"

중국 관영 매체 "美, 관세협상 위해 中에 적극 접촉"

사우디 감산 철회에 WTI 3%대 급락…4년만에 최저 수준

뉴욕증시, 역성장 쇼크 불구 낙폭 만회…다우 0.4%↑ 마감(종합)

MS-메타 깜짝 실적, 지수 선물 일제↑ 나스닥 1.28% 급등(종합)

메타(META)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한 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2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넘어섰으며 수잔 리 CFO가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시간 외 급등

엔비디아(NVDA)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부진한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급락하자 동반 하락하다가, 젠슨황 CEO가 화웨이 등 중국 AI 기술에 대해 미국보다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고 말했고, 미국의 정책이 AI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 세계로 확산하는 걸 가속화해야한다고 발언했으며,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의지와 국가 자원을 통해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다고 발언하자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 마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자본지출 확대 의지가 확인되면서 시간외 상승

테슬라(TSLA)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도요타가 구글의 웨이모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웨이모는 도요타의 차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활용한다고 보도하자 경쟁 심화가 우려되며 하락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등 정유 기업들은 사우디가 감산 정책을 철회하고 증산을 결정하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 산업재가 강했고, 사우디 증산 결정에 에너지 섹터는 하락, 이어서 테슬라 부진으로 소비 순환재 약세

부동산, 기술, 원자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유틸리티 섹터는 보합권에서 마감

미국 4월 ADP 비농업 고용은 6만 2천명으로 예상치 대폭 하회, 이전 대비 대폭 감소

미국 1Q GDP는 -0.3%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대폭 감소

미국 3월 PCE물가지수는 2.3%로 예상치 상회, 근원 PCE물가지수는 2.6%로 예상치 부합했으며 모두 이전 대비 감소

엔화, 원화 약세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