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찾아간 아마존



아마존이 틱톡(미국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전 구글이나 마소가 나설줄 알았는데,

아마존이라니....놀랍습니다!


CNBC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은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백악관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못할 경우,

오는 4월 5일 앱이 미국에서 또다시 차단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의회는 매각 데드라인을

1월19일로 설정했었는데요.

도널드 또라이 대통령이 이 시한을 75일 연장한

바 있습니다.



틱톡 M&A는 성사될까?



아마존의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제안이 4월5일 데드라인을

코앞에 두고 이뤄졌기 때문에 제안 검토를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아마존은 지난해 8월 틱톡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틱톡의 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다만, 이 파트너십은 국가 안보 위협 가능성 탓에

일부 국회의원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바이트댄스의 틱톡은 단순한 숏폼 동영상 앱을

넘어, 전 세계 디지털 콘텐츠,문화,커머스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틱톡은 미국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 중 하나인데요.

유투브, 인스타그램, 스냅챗과 함께 4대

소셜 플랫폼으로 분류됩니다.

유투브, 인스타그램 플랫폼에서

제품을 보고 구매하는 구매자가 많기에

구글 및 메타의 검색 광고 수입이 높은건데요.






만약, 아마존이 틱톡을 인수한다면

메타와 구글을 단번에 넘어서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됩니다.

아마존 + 틱톡

= 온라인 광고 1위



아마존의 주가는?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 16%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