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s & Hers는 면허가 있는 의료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정신 건강, 성 건강, 피부, 1차 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적발표는 5월 6일 오전에 있습니다.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7B 정도로 아직은 규모가 작습니다.

어제 힘스 앤 헐스 주가는 23%(처음엔 35% 정도) 급등했는데, 노보 노디스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온라인 매장(노보케어)을 통해 위고비를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월 $599에 Hims 구독과 노보의 위고비 모든 용량을 페키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환자 입장에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 노보는 Hi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잃고있는 점유율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는 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습관을 변화시켜야 하는게 중요하지만 다수의 비만인 사람들은 의지로 살을 빼지 못합니다.

통계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은 그래도 높은 편이지만, 그것을 ‘유지’할 확률은 3%도 안된다고 합니다.

즉,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살을 뺐다고 해도 소용없다는 뜻입니다.

수십년 동안 쌓아온 습관을 하루 아침에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비만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보조제나 약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많아집니다. Hims나 노보와 같은 기업이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 막 흑자 전환에 성공한 Hims & Hers가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노보와의 파트너십처럼 좋은 상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수요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설립자이자 CEO인 Andrew Dudum은 힘스 앤 헐스가 전통적인 의료 시스템과는 다른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백만 명에게 저렴하고 고품질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의 건강과 웰빙의 미래 모델이라고 말합니다.

24년 말 기준으로는 200만 명의 가입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