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465달러
기업 분석 전문기관인 뉴 스트리트 리서치가
테슬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뉴스트리트 리서치의 피에르 페라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로
465달러를 제시했는데요.
이는 이 기업의 주가 상승 여력이 약 61%라는
의미입니다.
페라구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행동이 과거에도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테슬라의
판매 실적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테슬라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는
주로 공급 측 이슈이며, 중국 내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번 분기는
시장의 기대처럼 실적이 바닥을 찍는 시기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의 정치 활동
파이퍼 샌들러의 알렉산더 포터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정치활동에 대한 우려는 과장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대신 그는 "1분기 테슬라의 인도량 감소는
정치가 아닌 모델 Y의 대기 시간 급증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분기 인도량 부진의
주요 요인은 공급 측 문제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터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제품 공개와 로보택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이며, 목표주가는 450달러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29일(현지시간) 1.17% 소폭 상승한
285.8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약 24% 하락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