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나스닥 |
17,366.13 / -16.81(-0.09%) |
S&P 500 |
5,528.75 / +3.54(+0.06%) |
다우존스 |
40,227.59 / +114.09(+0.2%) |
원/달러 환율 |
1,436.85원 / -2.45원(-0.1%) |
공포 탐욕 지수 |
37p / +2p(공포 구간)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77173
→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완화하고 이미 납부된 관세는 환급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조치로 평가되는데요, 기존에 부과됐던 25% 관세가 일부 완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미국 내 소비자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환급과 완화 조치가 무역정책의 일관성 부족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모멘텀을 주시하되 관세정책의 근본적 방향성은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87440
→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중국이 미국산 대두 의존도를 대폭 낮추고 브라질산 대두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이후 브라질산 대두 수입이 급증하면서 미국 농가들의 경제적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이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불러온 구조적 변화로 해석됩니다. 장기적으로 미국 농업과 지방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기반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하겠습니다. 공급망 변화는 항상 서서히 그러나 강력하게 나타나는 법이기에 투자 관점에서도 농산물 관련 주식이나 ETF의 흐름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4345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WSJ은 이번 관세 폭탄이 미국 경제를 1971년 닉슨 대통령 당시 브레턴우즈 체제 붕괴 이후 최대 충격에 빠뜨렸다고 지적하며 제대로 된 방향 전환(major reset)이 없다면 대통령직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대해 보수 매체마저 우려를 표명한 드문 사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무역정책 변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변동성 장세에서는 언제나 현금 흐름이 좋은 자산을 우선시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58484
→ 텍사스 제조업지수가 5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혼돈’과 ‘광기’라는 표현으로 비판하며 공급망 혼란과 예측 불가능성으로 사업계획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60% 가까운 업체들이 관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예상하고 있으며 원가 전가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지표는 단순한 지역문제가 아니라 미국 제조업 전체의 건강성 저하를 의미할 수 있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용시장, 소비심리 등에도 파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조절하거나 보다 방어적인 섹터로 리밸런싱하는 것도 고려해볼 시점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20859
→ 뉴욕주 민주당 의원들이 테슬라의 판매 면허 박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테슬라가 뉴욕주 전기차 등록 대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테슬라에게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이슈에 민감한 테슬라의 리스크 요인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과도한 행보에 대한 반발심리가 커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여전히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정치 리스크까지 감안한 분산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무역 긴장 완화와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관세를 완화하고 일부 환급조치까지 검토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이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에 따라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포함한 기술주들이 강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이 가져온 혼란과 부작용은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텍사스 제조업지수가 5년 만에 최악으로 추락하고 미국 농업 기반이었던 대두 수출이 브라질산으로 대체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미국 경제의 뿌리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조차 트럼프 정책의 방향 수정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을 정도이니 현 시장의 랠리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겠습니다.
또한 뉴욕주에서는 테슬라 판매 면허 박탈 추진이라는 충격적인 이슈가 발생해 향후 정치적 리스크 요인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증시 랠리 덕분에 다시 9만5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이런 위험자산 또한 항상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한 법입니다.
결국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한쪽으로 쏠린 투자가 아니라 자산 배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지나친 낙관도, 과도한 비관도 경계하며 변동성 장세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준비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