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4월 28일 ~ 5월 2일)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발표 및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5년 1분기 경제성장률 GDP 발표는 물론, 경기 지표인 3월 PCE, 4월 고용지표 그리고 제조업 PMI까지 경제의 공급과 수요 주체들의 지표 발표로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비자카드, 스타벅스 등 미국 빅테크 및 업종 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개별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1분기 GDP, 3월 PCE, 실적발표(애플, MS, 아마존, 메타)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전망'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경제·금융 일정



1) 4월 28일 (월)

● 4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2) 4월 29일 (화)

● 3월 상품 무역수지

● 2월 주택가격지수

● 4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월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 실적발표 : 비자카드, 스타벅스

3) 4월 30일 (수)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 3월 잠정주택 판매

3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

● 실적발표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퀄컴

4) 5월 1일 (목)

● 4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월 ISM 제조업 PMI 지수

● 실적발표 : 애플, 아마존, 마스터카드 등


5) 5월 2일 (금)

4월 고용지표(고용자수 및 실업률) 발표

● 3월 공장주문

● 실적발표 : 엑스모빌, 셰브론 등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1Q GDP 둔화폭에 주목




4월 30일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 작년 3분기 전기대비연율 3.1%에서 4분기 2.4%로 둔화된 가운데 0.4% 내외로 비교적 큰 폭 둔화 예상

- 다만 애틀랜타 연은, 일부 기관들은 마이너스 성장까지 보고 있어 컨센서스를 하회할 위험도 존재

4월 30일 미국 3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작년 12월 전년동월대비 2.6%에서 금년 1월 2.8%로 반등했으나 금번 2.6% 내외로 둔화 예상.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지난 1~2월 2.5%를 유지했으나 2.2% 내외로 다시 둔화될 가능성

5월 2일 미국 4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 2월 11.7만명에서 3월 22.8만명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금번에는 13만명 내외로 큰 폭 감소할 가능성. 실업률은 지난 3월 4.2%로 2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비슷한 수준 예상

● 5월 1일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는 전월 49.0 3개월만에 50 하회 후 추가 하락 예상


2) 유로존 1Q GDP 및 독불 경기침체 여부에 촉각, 중국 4월 PMI도 관심



4월 30일 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 발표. 작년 3분기 전기대비 0.4%에서 4분기 0.2%로 재차 둔화된 가운데 금번에도 동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 특히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던 독일(-0.2%), 프랑스(-0.1%) 등의 2분기 연속 위축 여부도 관심

● 5월 2일 유로존 4월 CPI(HICP) 잠정치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지난 1월 전년동월대비 2.5%에서 2월 2.3%, 3월 2.2%로 2개월 연속 둔화된 후 2% 내외로 추가 둔화 예상

4월 30일 중국 4월 제조업 PMI(3월 50.5), 서비스업 PMI(3월 50.8)가 50을 재차 하회할지와 차이신 제조업 PMI(3월 51.2)의 반락 여부에 관심. 5월 2일 유로존 4월 HCOB 제조업 PMI 확정치는 전주 발표된 잠정치 48.7과 비슷한 수준 예상


3) 트럼프 취임 100일 연설 및 주요국 움직임에 주목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기 취임 100일을 맞아 4월 29일 미시건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정책을 표명할 전망

● 금주 △ 5월 1일 미일 2차 협상 △ 한미 세부 협의 △ 4월 30일 트럼프 주니어 방한 △ 덴마크 국왕 그린란드 방문 △ 5월 3일 미국-이란 핵협상 △ 5월 2일 미국의 대중 최소기준 면제 비적용 발효 등이 예정


4) 일본은행 정책금리 동결 전망.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가능성



● 일본은행은 4월 30일 ~ 5월 1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지난 1월 정책금리(무담보콜금리)를 0.50%로 25bp 인상후 3월에는 동결로 전환한 가운데 동결할 전망 우세

●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전망도 발표. 지난 1월 FY2025 및 FY2026 경제성장률을 각각 1.1%, 1.0%로 유지 했으나 금번에는 트럼프 관세 영향을 반영해 하향조정 예상


5) 캐나다 총선 및 호주 총선 실시. 트럼프 영향으로 집권당이 승리할지 관심

4월 28일 캐나다 조기총선 실시. 카니 총리의 집권 자유당은 최근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앞당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 과반의석(현 338 석중 151석) 여부도 주목

5월 3일 호주 총선 실시. 앨버니지 총리의 집권 노동당이 트럼프와의 갈등 이후 지지율이 52%로 상승해 야당인 자유당·국민당 연합(48%)에 소폭 우세해져 승리 여부에 관심(하원 150석, 상원 38석)


6) EC 춘계 경제전망 발표 가능성. 미국 주요 기업 1분기 실적 발표

● EU(EU집행위)는 금주 중 춘계 경제전망 발표 가능성. 지난 11월 금년과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1.3%, 1.6%로 전망한 이후 경기전망 악화로 하향 조정 가능성

4월 30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5월 1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실적 변화와 함께 트럼프 관세 영향, 경기둔화에 따른 업황 전망에 주목


지금까지 '미국 1분기 GDP, 3월 PCE, 실적발표(애플, MS, 아마존, 메타)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및 이슈 전망'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 주요 경기지표 발표는 물론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뉴욕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말 긴장되네요.

이번 한 주도 편안하고 행복한 투자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