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식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인 $89.2B보다 높은 $90.2B를 기록했고, EPS도 예상치인 $2.02보다 높은 $2.81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4년 1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 영업이익률은 34% 증가했습니다.
구글 검색, 유튜브 광고, 서비스, 클라우드 등 모든 부분에서 성장했고, 매출 상승대비 비용은 크게 증가하지 않아서 영업이익률이 좋아졌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우리는 1분기의 강력한 실적에 만족하며, 이는 사업 전반에 걸친 건전한 성장과 모멘텀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우리의 독특한 풀 스택 AI 접근 방식입니다. 이번 분기는 Gemini 2.5, 우리의 가장 지능적인 AI 모델을 출시하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모델은 성능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향후 혁신의 탁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검색은 AI 오버뷰와 같은 기능에 대한 높은 참여도로 지속적인 강한 성장을 보였으며, 현재 매달 15억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구글 원에 힘입어 우리는 2억 7천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우리의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수요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구글 플랫폼 유료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유튜브는 여전히 강력하며, 구글 클라우드 또한 아마존 AWS와 마이크로스프트 애저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고, Gemini 2.5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Grok, ChatGPT, Gemini 등 AI의 성능은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경쟁도 매우 치열합니다. 그런데 각가 장단점이 있어서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I 모든 분야에서 확장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엔비디아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엔비디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10년 동안 TPU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피지컬 AI에서 압도적인 1위의 길을 가고 있는 반면, 구글은 확실히 에이전트 AI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글 AI를 일상과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엄청난 실적발표와 함께 700억 달러 자사주매입 발표했습니다. 애플이 10년 동안 자사주매입을 하면서 주당순이익 가치를 올렸는데, 구글도 같은 길을 걷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이 많다면, 사실 배당보다는 자사주매입이 훨씬 더 좋습니다. 애플, 구글에 이어 테슬라도 현금흐름이 더 좋아지면 배당보다는 자사주매입을 시작할 것입니다.
관세 불확실성도 사라지고 있고, 구글 주가는 다시 한 번 전고점을 두드려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