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2025년 4월 24일
3대 지수 상승
미국 증시 2틀째 상승
테슬라 5% 상승, 머스크 테슬라 다시 집중할 것
중국 관세 낮출 것
미국 서비스업 경기 후퇴
★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기술 및 임의 소비재 주 상승
필수 소비재 및 에너지 주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 구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2.22% 상승했다.
구글은 브라우저 크롬 매각 위기 속에 전날 열린 온라인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오픈AI 챗GPT 책임자는 "구글과 같은 대기업들에 의해 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깊은 우려가 있으며, 크롬 매각 명령시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 샤오미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독일 뮌헨에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전기차 기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수요일, 샤오미 대변인이 니케이와의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알려졌다. 대변인은 R&D 센터 설립 계획을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연구 센터 설립은 샤오미의 전기차를 향한 전략적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 메타
메타는 수요일, 인공지능(AI) 비서인 메타 AI를 Ray-Ban 스마트 안경에서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7개 유럽 국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해당 국가의 거주자들은 음성 명령을 통해 일반적인 문의에 대해 메타 AI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된다.
Facebook과 Instagram을 소유한 메타는 3월에 유럽에서 AI 기술을 처음 출시했다. 이 출시는 원래 작년 6월로 예정되었지만 데이터 보호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규제 문제로 인해 연기되었다. 메타 AI는 2023년에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 발표된 경제 지표 ★
■ 트럼프, 앞으로 2~3주 내 대중 관세 대규모 감세 조치
장 중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50~65%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주가지수는 오름폭을 더 늘렸다. 나스닥 지수는 한 때 상승폭이 4.47%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대중 관세를 인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 전해지면서 주가지수는 상승분을 대거 토해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우리는 그것이 실현될 것이라고 낙관한다"면서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인하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이날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일방적으로 완화하겠다고 제안했는지 질문을 받자 묻는 말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 S&P 4월 서비스업, 제조업 PMI
미국의 민간 경기는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특히 서비스업 경기의 확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4로 전달 확정치 54.4보다 3.0포인트 내려갔다.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7로 전달 확정치 50.2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2개월 만에 가장 높지만 50.0(변동 없음) 수준의 미미한 확장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