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16,708.05 / +407.63(+2.5%)

S&P 500

5,375.86 / +88.10(+1.6%)

다우존스

39,606.57 / +419.59(+1.0%)

원/달러 환율

1,429.00원 / +6.40원(+0.4%)

공포 탐욕 지수

27p / +3p(공포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관세 인하 가능성이 언급되며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자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랠리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5% 급등했고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주요 성장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파월 의장 해임설을 부인한 점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며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정책 변동성이 큰 만큼 단기 급등에 현혹되기보다는 구조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 중심의 접근이 더 안정적일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을 일부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역전쟁의 긴장이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산업별 조치 그 이상으로 시장 친화적 메시지를 담은 전략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선택적 면제는 정치적 의도와 산업 보호 논리가 교차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 자동차 관련 종목들의 단기 모멘텀 회복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정책 변화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장기적 포지션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 장 초반 급등했던 나스닥이 결국 상승 폭을 줄이며 마감한 배경에는 베선트 재무장관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일방적 양보는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고 이는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셈입니다. 시장은 여전히 트럼프의 발언에 빠르게 반응하고 있지만 동시에 실무진들의 조정 발언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장세라는 방증이며 과한 낙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 흐름보다 방향성을 중시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트럼프의 시장 친화적 발언이 다시 한번 애플을 밀어올렸습니다. 애플은 2.43%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재돌파했고 이는 글로벌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의 상징처럼 비춰졌습니다. 관세 이슈로 인해 한때 시총 3조를 밑돌기도 했지만 정치적 리스크 완화에 따라 다시 고점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단기 이벤트성 호재라는 점을 고려하면 차익 실현 구간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만큼 과도한 추격보다는 분할 대응이 적절하겠습니다.


→ 비트코인이 한때 9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1조 9100억 달러로 세계 5대 자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격 급등을 넘어 글로벌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상징하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 자산 대비 디지털 자산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고 특히 불확실성 국면에서 비트코인은 또 하나의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변동성 자산이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하며 포트폴리오 내 비중 조절과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재투로 코멘트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했습니다.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 자동차 부품 관세 면제, 파월 해임설 철회 등의 일련의 발언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의 강한 반등세를 이끌어냈습니다. 실제로 나스닥은 장 초반 4% 넘게 오르기도 했고 애플은 시총 3조 달러를 회복하며 투자심리를 대표하는 척도로 다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베선트 재무장관의 '일방적 관세 인하는 없다'는 발언으로 장 후반에는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시장은 여전히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시에 비트코인이 알파벳의 시총을 제치고 5위에 오르는 장면은 디지털 자산의 위상이 이제 단순한 테마 투자에서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단기 재료에 휘둘리기보다는 실적과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있는 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결국 길게 봤을 때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저 역시 이번 한 주간의 흐름을 보며 변동성의 중심에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리스크 관리와 분산 투자라는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지금처럼 각종 이슈가 난무하는 시기일수록 투자자의 중심은 더욱 단단해야 합니다. 조급하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경제적 자유’에 더 가까워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