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 신도시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 본청약이 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면 약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입지도 상당히 괜찮아서 당첨 전략을 잘 세워보시면 좋겠다.
하남교산 본청약
📌사전청약 당첨자: 4월 29~30일
📌특별공급: 5월 7일
📌일반공급: 5월 8~9일
총 1,115세대 규모의 대단지이고 전부 전용 59 이하 소형평수로 구성되어 있다. 25년 3월 31일 기준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만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 중복청약은 불가능하지만 부부라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분상제 적용 주택으로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 3년 규제가 있다. 시세차익도 좋지만 거주의무가 있기 때문에 실거주가 가능한 분들만 청약하셔야 한다.
시세차익 3억 로또
하남교산 본청약은 분상제가 적용되어 분양가가 상당히 저렴하다. 제일 선호도가 높은 59타입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비를 합쳐도 6억원 수준이다.
바로 인근의 32년차 구축인 부영아파트 전용 59도 6억 3천만원 정도에 실거래되고 있다. 같은 입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인근 가장 신축인 하남 호반써밋 에듀파크는 전용 59가 8.5억에 거래되어 2.5~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신도시이지만 하남과 바로 맞닿아 있어 하남의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다.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도보 10분이고 바로 근처에 스타필드, 미사 경정공원, 학교와 각종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당첨 전략
일반공급을 기준으로 당첨자 선정 방식을 알아보자. 1순위는 청약 가입 12개월 경과,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 12회 이상한 자이다. 1순위 내에서도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이 당첨 순위가 높다.
그럼 몇 년 간 못 넣은거 한번에 넣으면 될까? 당연히 안된다. 공공분양은 1회당 25만원까지만 납입금액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지금 몇천만원을 넣는다고 해서 그 금액을 다 인정해주지 않는다.
다음으로 동순위 내에서는 하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기타지역 50% 순으로 배정한다.
소득, 자산 기준도 존재한다. 외벌이는 100%, 맞벌이는 140% 이하여야 하고 자산은 부동산 2억 1,550만원 이하, 자동차 3,803만원 이하여야 한다. 만약 소득이 140% 초과 200% 이하라면 추첨제로 가능하긴 하지만 물량이 너무 적어 운의 영역이다.
만약 본인이 특공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특공으로 넣는게 맞다. 1자녀에 신생아도 아니고 납입인정금액까지 적다면 지역별로 1~2명 추첨하는 운에 맡겨야 한다. 부부 중복청약이 가능하니 유형에 따라 특공+특공 또는 특공+일반 조합으로 넣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