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조만간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미국 뉴욕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투자자들은 베센트 재무장관의 발언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그동안 하락 폭이 컸던 기술주들을 주워 담으며 대부분의 기술들이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일본과 인도의 협상에도 완만한 합의 도달했다. 다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협상이 필요하며, 합의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아니며,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66% 상승한 39,186.98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2.51% 오르며 5,287.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 상승하며 16,300.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일론 머스트 CEO가 이끄는 테슬라는 장마감 후 25년도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요. 실망스러운 발표에도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1분기 실적 악화는 이미 테슬라 주가에 선반영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네요.
- 1분기 매출이 193억 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감소
- 시장예상치 211억 1000만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40억 달러 20% 감소
- 순이익 4억 9000만 달러로 무려 71% 급감
- 조정 주당 순이익 27센트, 예상치 39센트보다 12센트 하향
테슬라와 더불라 빅테크 메그니피센트7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애플은 전일 대비 +3.41% 상승하였으며, 아마존 3.5%, 메타 3.2%, 마이크로소프트 2.14%, 엔비디아 2.04%, 알파벳 2.7%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순이익 71% 급감 테슬라 1분기 실적, 미중 무역 전쟁 완화 일본·인도 관세 포괄적 합의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일본·인도와 관세 포괄적 합의 근접. 최종 합의 수개월 걸릴 수도
이데일리 2025.04.23 김상윤 기자
● 미국이 수십개 국가와 무역 협상은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자들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베센트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미국 무역팀이 "트럼프 스피드"로 일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에만 총 34개국과 무역 논의를 한다고 언급했다.
● 또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길 원하는 나가라 100개 이상이라면서 지금까지 각국으로부터 총 18건의 무역협정 서면 제안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미국이 일본과 인도와의 관세부과와 관련한 포괄적 합의에 근접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논의로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사안에 전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정부 당국자들은 양해각서(MOU) 또는 향후 협정의 포괄적 구조에 해당하는 문서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하지만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추후 협상에 넘길 예정이며, 최종 합의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며 "원래 복잡한 일"이라고 폴리티코에 전했다. 이를 고려하면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사라지려면 앞으로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02. 미국, 중국과의 무역합의 과정은 원활하게 진행. 양국 간 무역긴장 완화도 기대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백악관 레빗 대변인은 중국과의 잠재적인 무역합의를 위한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 정부는 중국과의 무역합의를 위한 토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모든 인사들은 무역합의가 현실화되기를 원한다고 부연. 다만 양국 정상이 실제로 대화를 나누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
● 또한 베센트 재무장관,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고문 등의 무역팀은 이번 주에 34개국과 무역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 또한 100개 국가 이상이 무역합의를 원하며, 총 18개 국가로부터 서면 형태의 무역협정 제안서를 받았다고 기대
●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이 중국에 145%의 관세를, 중국은 미국에 125%의 관세를 부고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 이에 매우 이른 시일 내에 중국과의 무역긴장이 완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첨언
● 아울러 중국과의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이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 다만, 트럼프 정부의 목표가 세계 2대 경제 대국의 탈동조화도 아니라고 강조. 한편 일부에서는 미국이 일본 및 인도와 일반협정 체결에 근접한 상태라고 분석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IMF는 금년 미 내년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각각 3.3%→2.8%, 3.3%→3.0%).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적 측면에서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아울러 장기간 지속되던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재편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
● 금년 및 내년의 국가별 전망치도 미국 (2.7%→1.8%, 2.1%→1.7%), 유로존(1.0%→0.8%, 1.4%→1.2%), 중국(4.6%→4.0%, 4.5%→4.0%), 일본(1.1%→0.6%, 0.8%→0.6%) 등 주요국 모두 이전에 비해 하향 조정
● 또한 주요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을 상향 조정하면서 향후 무역마찰 격화, 미래 정책 관련 불확실성 등이 세계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2) 미국 트럼프 대통령, 파월 의장 해고할 의도는 없으며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대
지금까지 "순이익 71% 급감 테슬라 1분기 실적, 미중 무역 전쟁 완화 일본·인도 관세 포괄적 합의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쟁에 따른 무역 분쟁이 협상을 통해 조금씩 완만해지고 있다 발언 주식시장에 기대감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무역 분쟁에 대한 협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대감에 오른 주가는 결과 이후 변동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또한 잊지 마셨으면 하네요.
변동성이 큰 주가의 흐름보다는 안정적인 조정 후 반등 흐름이 점진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