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민연금

이름 그대로 '국민을 위한 연금'이어야 할지언데

'정치인을 위한 연금'이 되버린지 오래

​

그놈의 포풀리즘때문에

이쪽 저쪽 노인네들 눈치보느라

​

경제성장이 멈춘 한국의 고통 분담을

모든 세대가 골고루 하지 않고

오로지 2030 젊은 세대에게 전부 부과해버리는

아주 악랄한 정치인들...





2.

기금 고갈을 막기 위해

보험료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인건 상식적이라

모든 세대가 공감하나,

​

그럼 그걸 바로 적용해야지

8년간 0.5%씩 단계적 인상이라니?

그럼 50대들은 쏙 피해가는거잖아.

​

20대~40대들만 독박쓰는거 아닌가요?





3.

제 동년배인 40대는

그래도 그나마 나은게

내는돈보다 받는돈이

2배 이상 많으니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만

​

지금 중학생인 자녀세대부터는

내는 돈과 받는 돈이 똑같아지고

초등생부터는 받는돈보다

내는돈이 더 많아진다고??

​

이건 사회보장성 연금 설립의

취지 자체를 무색하게

하는거 아닌가요?





4.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

MZ세대들....정말 착하네요.

다른 나라였으면 지금 다 들고일어나서

봉기하고도 남았을텐데;;;





국민연금 기금 적자를 막기위한

해결책으로 보험료 인상(9% → 13%)을

추진하면서 오히려 내려야되는

소득대체율은 또 인상(41% → 43%)했다고?

​

이건 뭐 조삼모사도 아니고

밑 빠진독에 물붓기

아니

밑 빠진독에 구멍을 더 내고 있네.





전 오늘로서 목표가 1개 생겼습니다.

제 자식들을 결코

한국에서 취업시키지 않고

외국기업에 취업시킨다는 목표 말이죠.

​

가족 모두가 이민은 못가더라도

'투자이민', '취업이민'은

꼭 성공시키고 말거라는 목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