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국내장 리뷰] 4월 수출 관세영향 받아

2025-04-21 23:01:10

4월 1~20일 수출입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수입은 -11.8% 각각 감소.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0.7%로 증가한 반면, 승용차 -6.5%, 석유제품 -22.0%, 선박 -9.1%, 자동차부품 -1.7% 등 주요 품목 모두가 감소
특히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약 14% 줄어들면서 관세가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나타났음. 또한 중국 정부가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방식으로 미국과 협력하는 국가에 보복하겠다고 경고
관세발 불확실성에 양 시장 거래대금이 약 12조 원 수준으로 축소. KOSPI는 +0.2% 올랐으나 KOSDAQ은 -0.32% 감소하는 등 혼조세
외국인 투자자는 KOSPI에서 순매도세(-3,143억원)를 지속. 전기/가스와 음식료/담배 업종을 매수했고, 운송장비/부품과 기계/장비 업종을 매도
미국이 중국 및 동남아 태양광 모듈을 제재하자, 한국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면서 태양광주가 강세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유틸리티주(전기, 수도, 가스, 도로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로하는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의 주식)가 상승
반면, 4월 1~20일 조선 선박 수출 감소로 조선주가 약세를 보였음
최근 주가가 상승했던 엔터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했으며, 그 외 2차전지, 코스닥 바이오가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