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횡보하는 이유는 관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실적발표를 앞두고 어닝콜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향후 주가가 오르기 위한 많은 작업들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메가팩토리 램프업, 오스틴에 3번째 메가팩토리 건설

메가팩토리는 1개당 최소 120억~130억 달러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고, 20~30% 영업이익률이 가능합니다. 상하이 메가팩토리의 램프업이 완료되면, 연간 영업이익은 50억 달러 이상이 됩니다.

저가형 모델을 출시 임박

중국 언론에서 꾸준히 테슬라 저가형 모델 출시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발표 때 25년 상반기에 저가형 모델 생산을 시작한다고 했으니,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모델Y 주니퍼 판매에 영향을 주면 안되니, 공개를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인도 소식들

애플이 그런 것처럼 테슬라도 중국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대륙, 각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이 중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인도에 생산기지를 건설한다면, 인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고 높은 관세도 피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인도에서 모델Y 테스트를 진행중이고, 다양한 엔지니어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보택시 서비스 준비

아무래도 가장 핵심은 로보택시죠. 처음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이지만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앱, FSD v14, 가격 정책, 승인 절차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FSD가 잘 돌아간다는 것도 증명했고, 유럽에서도 테스트중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횡보하고 있지만,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모델Y 주니퍼는 너무 잘 팔리고 있고, 사이버트럭 RWD도 출시했고, 세미트럭도 올해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고, 로보택시와 옵티머스를 위한 AI5도 올해 말에 출시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쳐서 나갈 것 같지만, 테슬라는 다시 한 번 거대한 상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재평가와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면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