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가장이 현타를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말처럼

타인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기 시작하면

이건 지옥의 시작일겁니다.


글쓴이 A 씨는 “40대 후반 월급, 상여금, 연말정산 환급 등 1년에 받는 모든 실수령액을 월로 계산하면 270만 원이 될까 말까다.

아내가 버는 돈까지 다 합치면 월 350만 원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슬하에 자녀 1명이 있다고 밝힌 그는 “월수입 800만~1000만 원인데 생활이 빠듯하거나 돈을 모을 수 없다는 글을 한 번씩 보게 되는데 그럼 난 나가 죽어야 하나, 우리 가족은 이 돈으로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40세에 실업자 되고 공백기 있었고 지금 하는 일 5년째인데 경제적으로 부담 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고마워해야겠다”며 “인생을 돌아보니 열심히 살지 않은 제 잘못이다”고 자신을 탓 했다.

행복감 조차 소득 수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인 조사 결과도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8∼9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에서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최저 소득 집단의 행복감은 2023년 6.1점에서 지난해 6.0점으로 감소했다.

반면 월 소득 600만원 이상인 최고 소득 집단의 행복감은 6.8점에서 7.0점으로 올랐다.


----------------------------------------------------------------------------------------------------------------------




2.

과 행복은 과연 비례할까요?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비례합니다.

허나, 내가 월 350만원 버는데

월 800만원 버는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행복도가 급속히 떨어질겁니다.




'내가 얼마를 벌든,

남과 비교하지 말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자' 라는

비현실적이고 아름다운 말을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4인 가족이 한달에 300만원을 벌고 있는데

"그정도 벌면 괜찮아,

다른집은 200만원도 못벌어"

라고 하는건 정말 무책임한 발언이죠.

3.

비교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자기 비하에 빠질 시간조차 아깝습니다.

나보다 수입이 높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수입을 얻게 되었는지?

자기 몸값을 어떻게 높였는지?

부업은 어떤걸 하는지?

현실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배울려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