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변동성이 너무 커서 지수가 5~10%씩 움직입니다. 1987년, 닷컴버블, 금융 위기 시절에도 그랬는데, 2025년이 다시 변곡점이 될 것처럼 보입니다.

트럼프가 성공하면 미국은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기를 경험할 것입니다. 앞으로 4년이 정말 중요하고, 변동성이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투자자는 누군가보다 돈을 더 버는 ‘승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탐욕을 컨트롤하지 못한 사람의 끝은 끔찍하고, 적당한 수익률로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들이 부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강한 시기에는 부채가 없고 현금이 많은 기업, 국가 간의 갈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기업, 혁신의 속도가 빠른 기업이 살아남아 수요를 흡수하여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지수 자체가 하락할 땐 같이 하락하겠지만, 불확실성이 제거된 후엔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합니다.



우주 산업에서 스페이스X는 압도적인 1위이고, 테슬라는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해 안정적인 공급망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듭니다. 

모두가 관세 문제, 미국 국채 금리 문제, 인플레이션 문제 등에 빠져있을 때, 노이즈를 제거하고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마음이 편합니다.

미국의 금융 시장 역사는 200년이 넘었습니다. 19세기, 20세기부터 급격하게 성장했는데, 모든 위기를 극복하며 더 크게 성장했습니다. 

우선 테슬라는 부채가 없고 현금이 많으며, 수요가 계속 늘어납니다. 엔지니어들은 지금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대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죠.

원래 하락장에서는 호재가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그러다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상승장이 시작되면 그 동안 쌓였던 호재들이 빠르게 주가에 반영됩니다.

지금이 급락장이라면 몇 개월 안에 끝날 것이고, 하락장이라면 최대 18개월 정도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트럼프는 미국인들의 삶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고,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는 어떤 위기에도 극복할 의지와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한 방에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보다, 그저 싼 가격에 매수해서 기다리는 전략이 좋습니다. 운이 좋아 단기적인 변동을 이용해 레버리지 롱/숏 전략이 통할 수도 있겠지만, 그 누구도 반복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믿는 것은 미국과 혁신적인 사업가가 이끄는 기업의 장기적인 우상향입니다. 시장은 내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닥치고 기다리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