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간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대비)


나스닥

16,724.46 / +1,136.67(+7.29%)

S&P 500

5,363.36 / +289.28(+5.70%)

다우존스

40,212.71 / +1,897.85(+4.95%)

원/달러 환율

1,428.00원 / -37.50원(-2.56%)

공포 탐욕 지수

13p / +9p(극도의 공포 구간)


주간 주요 일정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 중국

→ GDP


● 미국

→ 근원 소매판매

→ 소매판매

→ 원유재고


목요일


● 한국

→ 금리결정


● 미국

→ 연준 파월의장 연설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금요일


● 미국

→ 증시 휴장


재투로 코멘트


이번 주 미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급락했던 지난주의 충격을 빠르게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무려 7% 이상 급등하며 다시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고 S&P500과 다우 역시 각각 5.7%, 4.95%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반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낙폭이 컸던 만큼 기술적 반등의 성격도 강했지만 전반적인 매수세가 살아난 분위기였네요.


이번 반등에는 중국과 유럽의 관세 보복 예고에 따른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2분기 경기 지표의 선방, 그리고 연준의 금리 스탠스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주는 공포탐욕지수마저 ‘극도의 공포’ 영역에서 9포인트나 반등한 것이 눈에 띕니다. 시장이 빠르게 분위기를 전환하고 있다는 방증이죠.


눈여겨볼 부분은 환율입니다. 달러 약세가 본격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1,428원으로 급락했고 이는 지난주 대비 2.5% 넘는 하락폭입니다. 환율 흐름이 민감하게 움직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직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수익률 계산 시 원화 기준과 달러 기준의 괴리가 클 수 있겠다는 점을 다시 체감하게 되네요.


다음 주 주요 일정도 제법 무게감이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중국의 GDP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및 근원 소매판매 지표, 원유재고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실물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한국 금리 결정과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 시장 모두 한 차례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는 미국 증시가 휴장 예정이기 때문에 목요일까지의 흐름이 주간 마무리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등 이후 매물이 나올지 아니면 반등이 추세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한 한 주가 될 것 같네요. 분위기는 살아났지만 여전히 환율과 정치 리스크가 함께 존재하고 있는 만큼 다음 주는 관망과 점진적 분할 대응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