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모든 사람이 서울에 살아야 할까요?

나야 지방에서 태어나,

부모님 직장으로 인해 서울로 상경해

뜻하지 않게 수도권의 인프라를

당연한듯이 다 누리고 살았지만,

(내가 누린 인프라는 지방에서도 다 누릴 수 있는 그저 평범한 것들)

아래 의미심장한 웹툰을 보면서

사람은 무조건!!

서울에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함






물론,

지방에 비해 서울의, 수도권의 일자리가

비약적으로 많은건 사실이죠.

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기업, 공기업까지

아래표를 보면 그 사실은 더욱더 명확해짐





상위1%의 근로소득자를

수도권에서 약 75%가량 독식

지방은 그에 비해...

대기업의 공장들이 많이 있고,

향후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가시화된다지만....

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30대 중반에 중소기업다니면서 월 250만원 받으며,

월세 내고 생활비도 모자라

집에서 키보드 워리어짓이나 할거면,

굳이?

굳이??

서울에 살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든 결혼이든

짝짓기(?)를 하려면 젊은이가

많이 있는곳에 몰릴 수 밖에 없는게

본능이므로

젊은이들의

지방 탈출, 서울 입성 행렬은

더욱더 가속화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