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15,267.91 / -335.35(-2.1%)

S&P 500

4,982.77 / -79.48(-1.5%)

다우존스

37,645.59 / -320.01(-0.8%)

원/달러 환율

1,487.15원 / +16.95원(+1.1%)

공포 탐욕 지수

4p / -p(극도의 공포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보복 관세 강행 소식에 뉴욕 증시가 반등에 실패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애플은 4.98% 급락하며 4일 연속 하락했고 결국 시총 2위로 밀려났습니다. 장 초반에는 재무 장관의 발언으로 기대감이 컸지만 협상 결렬과 백악관의 관세 발표로 시장 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죠. 고집스러운 정책 기조가 결국 미국 기업의 피해로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도 예고하면서 이번 관세 정책이 단순히 제조업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제약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 기반한 구조인데 추가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약가 인상이나 의약품 공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시장 전반에 또 하나의 리스크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 최근 국제유가가 석 달 만에 28%나 하락하면서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과 국채 수익률이 동시에 하락하는 흐름은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그널인데요. 미국 정부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자산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침체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협상 결과에 따라 유가 흐름도 크게 요동칠 수 있겠습니다.


→ 그동안 조용하던 미국 기업 CEO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부터 시타델의 켄 그리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까지 우려를 표하면서 시장 충격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특히 중산층에 직접 부담을 주는 관세 정책에 대해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치적 고집보다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미국 장기물 국채의 수익률이 이틀째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국채시장으로 리스크가 확산되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여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국채 수요마저 위축된다면 시장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률이 흔들리는 모습인데요. 향후 국채 경매 결과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재투로 코멘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는 연일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고 결국 애플은 시총 2위로 밀려났습니다. 여기에 의약품 관세 예고까지 더해지며 생활 전반에 부담이 확산될 조짐입니다. 관세 충격은 국제유가 급락과 국채 수익률 급등이라는 형태로 자산 시장 전반에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CEO들마저 침묵을 깨고 관세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가운데 국채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이어지며 위기 전조음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관세 이슈가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 글로벌 자산 시장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는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각국의 협상 흐름과 자산 간 상관관계에 주목하며 리스크를 유연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