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 개인연금 (IRP) 계좌 위험자산 70%이상 투자하는 방법 | 안전자산 30% 미만으로 줄이기


연말정산 혜택, 노후 대비 등의 목적으로 연금 투자를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연금의 안정성을 위해 퇴직연금 (DC) 및 개인연금 (IRP) 등 계좌에서는 최대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70%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을 100% 까지 투자하게 한다면 수익률이 좋을때야 높겠지만, 좋지 않을 때는 너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험자산을 70%넘게 최대한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특정 ETF 구매를 통해 위험자산을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바로 TDF ETF를 구매하면 됩니다. 70%의 위험자산은 원하는 ETF 등을 구매하시면 되고, 나머지 30%를 TDF에 투자하면 위험 자산 비중을 약 94% 정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TDF란 투자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자산 관리를 도와주는 펀드입니다. 

은퇴 시점이 먼 자산축적 단계에서는 위험자산(주식) 투자 비중이 높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본인의 은퇴시점에 맞는 TD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TDF 뒤에는 숫자가 붙는데요 2040, 2050, 2060 등입니다. 이 숫자는 은퇴가 예상되는 연도입니다.

보통 숫자가 크면 은퇴 예상 시기가 늦다는 뜻이고, 그럴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이 커지게 됩니다.

위험자산을 많이 투자하고 싶은 분들은 숫자가 큰 TDF ETF를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단점은 요즘같은 하락장에는 손실 또한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셔서 적당히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을 배분해 연금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