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 | 긴급 FOMC | FOMC 일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 으로 글로벌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미국 증시의 경우 급격한 폭락이 이어지고 있고, 다른 나라들의 증시 또한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미국 증시 상황이 나빠지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미국 기준 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아직 정책 전환을 얘기하기엔 이르다"라고 밝히면서 연준의 시장 개입에 대한 기대를 낮춘 바 있습니다.

보통 기준 금리는 정기 FOMC에서 낮추는데 다음 FOMC까지는 1달여의 시간이 남은 상황입니다.


다만 긴급 FOMC가 열리게 되면 기준 금리를 갑자기 낮춰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긴급 FOMC의 경우는 꽤나 큰 경제 위기가 아니면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 증시가 급반등을 하긴 했지만 중장기적으로 미국 기준 금리는 낮아질 것이라는 게 정론입니다.



4월 7일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5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53.4%로 과반인 상황입니다. 

이는 전주(18.5%)나 전 거래일(33.3%) 대비 무척 급등한 상황입니다. 미국 증시의 급격한 하락이 이러한 영향을 준 상황입니다.


더불어 6월의 금리는 지금(4.25∼4.50%)보다 낮을 것으로 보는 견해는 100%이고, 3.75∼4.00%로 내려갈 거란 전망이 51.9%로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12월 기준금리의 경우 3.0∼3.25%로 내릴 거란 전망이 34.8%로 가장 많고, 3.25∼3.50% 전망이 30.2%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1%포인트 이상 낮을 것으로 보는 견해는 86.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