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15,587.79 / -962.82(-5.8%)

S&P 500

5,074.08 / -322.44(-5.9%)

다우존스

38,314.86 / -2,231.07(5.5%)

원/달러 환율

1,465.50원 / -1.50원(-0.1%)

공포 탐욕 지수

4p / -3p(극도의 공포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트럼프의 고율 관세 조치가 미국 증시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S&P500은 이틀 새 10% 가까이 하락했고 시총 6조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FT는 이번 관세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해극”이라 평가하며 실효 관세율이 대공황 시기보다 높은 32.8%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과 소비력 위축이 불가피해지면서 미국 경제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 S&P500이 이틀 만에 10% 폭락하면서 증시는 베어마켓 진입 직전까지 밀려났습니다. 나스닥은 이미 22% 하락해 하락장에 들어섰고 시총 6조 달러가 날아갔습니다. 단기간에 이처럼 강한 충격이 발생한 배경에는 중국의 맞대응 관세가 있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 회복보다는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관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리스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바로 달러 무기화 가능성입니다. 로이터는 트럼프가 달러 스와프 중단, 결제 시스템 차단 등 금융 보복 수단까지 꺼낼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세계 경제 전반의 유동성과 소비 인프라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화 체계에도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트럼프의 관세 조치에 맞서 각국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즉각 25% 보복관세를 발표했고 프랑스는 대미 투자를 중단하자는 입장까지 내놓았습니다. 일본은 감산 계획을 철회하고 미국 내 생산 유지를 선택했고 베트남과 태국은 미국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망 변화는 물론 글로벌 교역 질서 전반이 다시 짜일 수 있는 국면입니다.


→ 연준 의장 파월도 결국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성장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금리 인하 등 정책 변화에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트럼프는 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지만 연준은 정치로부터 거리를 두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재투로 코멘트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미국 증시가 폭락하는 것은 제가 코로나 시기에 투자한 이후로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S&P500과 나스닥이 이틀 만에 각각 10%, 22% 폭락하며 베어마켓 진입 위기에 놓였고 시총 6조 달러가 증발한 가운데 FT는 이번 사태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해극”이라 규정했으며 관세율은 대공황 수준을 넘겼습니다. 여기에 중국은 34% 보복 관세로 대응했고 캐나다, 프랑스, 일본, 대만, 아세안 등도 각기 다른 방식의 반격을 예고하면서 무역 전쟁의 전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트럼프의 금융 무기화 가능성과 연준의 금리 정책 사이의 불확실성이 겹치며 시장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성급한 대응보단 리스크 점검과 현금 비중 조절 등 방어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