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는 10%의 보편 관세와 시장 예상 수준인 20%를 넘어서는 상호 관세를 발표한 점이 시장 충격을 확대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중국과 유럽연합(EU), 프랑스는 즉각적인 철회 요구와 함게 강경한 보복 스탠스를 유지한 반면, 10%의 관세만 부과된 영국, 브라질은 그간의 외교 성과를 강조

일본, 호주, 대만 등은 우방국에 대한 적대행위에 유감을 표시

경제 지표에서는 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고용지표에서 해고 증가세가 확인되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됨

예상보다 강한 관세와 경제 지표 부진으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며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식 시장은 급락

경기 방어주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했으며, 특히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B2C 중심의 대형 기술주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섹터가 하락을 주도

美 고용 냉각 신호...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 4개월 만에 최대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장 유지…ISM은 둔화 가리켜(상보)

캐나다, 美 자동차 25% 관세에 맞불관세 부과 발표

마크롱, '대미 투자 중단' 촉구…"모든 수단 검토" [트럼프 관세]

트럼프 "매우 조만간 반도체·의약품 관세…美 부유해진다"(종합)

MS, 전세계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축소…AI 거품론 현실화?

“인텔-TSMC 합작법인 설립 잠정 합의”…인텔 주가 2% 상승

[뉴욕유가] 트럼프 관세 폭탄에 침체 우려 본격화…WTI 6.64% 폭락

뉴욕증시, 美상호관세 충격에 '패닉'…5년만에 최악의 날(종합)

아마존(AMZN) 프로젝트 카이퍼 우주 인터넷 위성 27개의 첫ㅎ 배치가 다음 주 발사되며 우주 인터넷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상호 관세 부과로 대부분의 판매 품목 가격이 상승하여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급락

엔비디아(NVDA) 상호 관세 부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며, 블룸버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데이터센터 계획을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급락

인텔(INTC) 관세 불안 속에서도 TSMC와 합작법인 설립이 잠정 합의되었다는 소식에 상승

브로드컴(AVGO), 마이크론(MU), 온세미컨덕터(ON) 글로벌파운드리(GFS) 시티에서 해당 기업들은 마진 변동성이 크며 관세 리스크가 가장 큰 기업으로 지목하자 하락

퍼스트솔라(FSLR) 태양광 업종 전반이 급락한 가운데, 퍼스트솔라 사업이 비교적 미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관세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해석되며 상승

특히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B2C 중심의 대형 기술주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소비 순환재, 산업재,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원자재, 부동산, 헬스케어, 유틸리티 순으로 약세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신규가 21만 9천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연속이 190만 3천 건으로 예상치를 하회

미국 3월 ISM 비제조업 PMI는 50.8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원화, 엔화 강세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