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장의 현재와 전망

구리의 한자는 동(銅)이며, 전기 전도성이 두 번째로 높은 금속임.

전도성이 가장 높은 금속은 은(Ag)이지만, 구리보다 100배 비싸서 구리가 주로 사용됨.

전기가 있는 곳에는 항상 구리가 사용됨.

구리 생산과 채굴 난이도

구리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칠레가 전체 생산량의 1/3 차지.

칠레 광산의 채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며, 지하 깊숙이 파야 하는 상황.

칠레 광산 사고가 700m 깊이에서 발생한 것처럼, 채굴 깊이가 증가하는 중.

채굴 비용은 증가하는데, 구리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구리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 전기차 → 내연기관차보다 5배 많은 구리 사용, 배터리 동박 포함

  • 데이터센터 → 1MW당 27톤 필요, AI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폭발적 증가

  • 군사 수요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포탄·총알 탄두에 구리 사용

  • 중국 → 전 세계 소비량 55% 차지, 매장량은 4%에 불과, 전략비축광물로 지정

구리 재활용과 한국의 문제점

구리는 100% 재활용 가능하며 성질 변화 없음.

한국의 구리 스크랩 대부분이 중국으로 밀수출되는 중.

연간 10만 톤 이상 반출되며, 국내 구리 공급 부족 우려.

일본과 중국의 구리 광산 확보 경쟁

일본 → 칠레 주요 광산 5개 확보, 미쓰비시가 켈라르 광산 40% 지분 인수

중국 → 티베트 대형 광산 개발 집중, 울롱광산에 3조 2000억 투자

구리 시장 전망

2030년까지 2,150만 톤 부족 예상.

구리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가능성 높음.

한국도 구리 가격 상승의 직접적 영향권.

AI, 전기차, 데이터센터 확대로 구리 소비 지속 증가.

총 정리

구리는 전기차, 데이터센터, 군사 수요 증가로 인해 소비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중.

채굴 난이도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큼.

중국과 일본은 구리 확보에 적극적이며, 한국은 재활용 자원의 해외 유출 문제를 겪는 중.

향후 구리 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전략적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

※메르님의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