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워런버핏의 투자의 제 1원칙은 바로 절대 잃지 않을 것, 그리고 제 2원칙은 1원칙을 절대 잊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투자란
미래에 더 큰 구매력을 얻기 위해 현재의 구매력을 일부 포기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정의에 의하면 경제주체가 예금, 적금, 주식, 채권, 파생상품, 원자재, 부동산 및 기타 실물자산/금융자산을 구입하여 보유하는 것을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성공적인 투자는 일반적으로 미래의 가치를 모아나가는 방법이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 투자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비용이 있습니다. 바로 수수료와 세금인데요.
이러한 비용 또한 최대로 줄이고,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성공적인 투자에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2016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를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투자와 절세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ISA는 국내상장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부동산투자신탁), 예적금 등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관리·투자하는 절세형 계좌인데요.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25년 2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 3천명, 가입금액은 36조 5천 409억에 달했다고 발표 하였는데요.
이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2025년 2월 말 현황’ 관련하여 금융투자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자산관리 계좌’ ISA 가입자 600만명 돌파
출처 : 금융투자협회 2025.03.31
1. ISA 가입자 600만명 돌파
ㅇ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정부가 2016년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자 수가 출시 약 9년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ㅇ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지난 2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 3천명, 가입금액은 36조 5,408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31일 밝혔다.
2. ISA 계좌 개요
ㅇ ISA는 국내상장주식, 펀드 및 ETF, 리츠,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이다.
ㅇ 일정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 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3. ISA 계좌 유형 및 금융업권별 가입자 수
ㅇ ISA의 가입자 수와 가입금액은 2021년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 금융상품에 투자·운용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ㅇ 투자중개형의 가입자 수가 505만 6천명으로 전체의 83.7%를 차지한 반면, 2020년말 171만 9천명이었던 신탁형은 85만 1천명이 감소해 2025년 2월말 86만 8천명(14.4%)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임형도 22만명에서 11만 9천명(2.0%)으로 10만 1천명이 줄어 들었다.
ㅇ 금융업권별 가입자 수는 증권사에서만 개설이 가능한 투자중개형의 인기에 힘입어 증권사가 510만명(84.3%)으로 가장 많았다. 예·적금 중심의 신탁형 가입 창구인 은행은 94만 7천명(15.7%)으로 2020년말178만 3천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84만) 하였다.
ㅇ 투자중개형 가입자금의 40.6%는 ETF, 32.8%는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신탁형은 예·적금이 95.0%, 일임형은 펀드가 9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 ISA 계좌 연령별 가입자 현황
ㅇ 한편, ISA는 전 연령대에서 가입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금융투자상품에 친숙한 20·30세대 가입자 비중이 투자중개형 도입 이후 2020년말 32.8%에서 2025년 2월말 40.1%로 증가(+7.3%p) 하였다.
ㅇ ISA 유형별로는 20‧30세대는 중개형(중개형 44%, 일임형 28%, 신탁형 20%)에서,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신탁형 59%, 일임형 50%, 중개형 33%)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가입자 성별로는 20‧30세대는 남성(남성 131만명, 여성 111만명)이, 50대 이상은 여성 가입자(여성 123만명, 남성 101만명)가 많았다.
5. ISA 계좌 전망
ㅇ 정부의 ISA 세제혜택 확대 방침으로 ISA의 가입 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초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 기준 500만원(서민형 1천만 원)까지 늘어나고, 납입한도 역시 연간 2천만 원(총 1억 원)에서 연간 4천만 원(총 2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회에서도 ISA 혜택 확대와 관련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ㅇ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ISA는 ‘재테크 만능통장’으로 불리며 국민의 자산 형성의 기회를 넓혀준 동시에,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세제혜택 확대와 더불어 가입가능연령이 미성년자로까지 확장된다면, 국민 재테크 활성화와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