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P500은 -1.97%, 나스닥은 -2.7% 하락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아무 의미없는 숫자이지만, 지금은 모두가 4월 2일 관세 결과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자동차 25% 관세에 이어 의약품, 부품 등에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인데, 지속적으로 캐나다, 멕시코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개별 주식으로 보면 버블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70~80년대처럼 고실업률, 고인플레이션 상황도 아닙니다.

관세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는 모르지만, 결국 잠시 지나가는 이슈에 불과할 것이고 시장의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입니다.

관세 영향으로 타격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서 시장은 하락하지만, 테슬라는 별다른 타격은 없고 오히려 가장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피터 린치의 말대로 시장은 언제나 10~15% 조정은 발생하고, 20~30% 약세장은 5~6년에 한 번씩 발생합니다.

이미 작년 고점 대비 조정을 받아 정상적인 밸류에이션 범위로 많이 들어온 상황이라서 불확실성에 의한 흐름이 이어질 뿐, 해소가 되면 흐름은 다시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 대통령 임기 1년 차엔 60%는 상승, 40%는 하락했습니다. 2년 차도 1년 차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3년 차 평균 수익률은 20%에 육박하고, 80년 넘게 하락한 적이 없습니다. 4년 차 수익률도 3년 차 못지 않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럼프 1~2년 차엔 이것저것 정리할 것들로 인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겠지만, 진짜 상승은 3~4년 차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전히 AI는 발전하는 단계이고, 물리적 AI가 진짜 돈을 버는 시기는 2020년 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리적 AI의 핵심은 자율주행과 로봇이죠. 기존에 있던 웨이모는 제대로된 자율주행이라 보기 어렵고,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성장이 시작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어갈 것 같습니다.

트럼프 3~4년 차에 테슬라와 함께 대성공을 할 것으로 봅니다. 그 때는 AGI라고 부를 수 있는 AI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고, 테슬라는 시총 1위 자리로 빠르게 가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미 달성했을 수도 있죠.

지금은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꾸준히 좋은 자산을 매수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