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500 지수 추종 투자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을까?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S&P500투자에 관해

올라온 글을 살펴보시죠.




글쓴이는 오랜기간 S&P500으로

백테스팅을 해본 결과,

S&P500에 투자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늙어서 휠체어 탈때 쯤

중산증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함





2.

쳇GPT에게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을

물어보니....





Total Reture(수익률+배당)이 10%를 훌쩍 넘은

12.19%였습니다.

배당을 제외하면 10% 남짓이겠군요.

그럼 이정도 수익률로 부자가 될 수 있나 없나

확인해보겠습니다.

3.



연평균 수익률 : 10%(배당 제외)

적립금액 : 100만원(매달)

투자자산 : 1억 원

지금 현재 30살의 직장인이

S&P500에 1억 원이 초기투자되어 있다면

매달 100만원씩 40년간 추가 투자시

자그마치 100억 원이 됩니다.



물론 이걸 액면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겠죠.

대한민국 물가 상승률이 3.5% 수준이니

40년후에 물가는 4배 정도 상승합니다.

즉, 40년뒤 100억 원은

현재가치로 환산 시 약 25억 정도입니다.

30살 사회초년생이

70살에 25억 정도를 보유할 수 있게 되는거죠.

이정도면 글쓴이 말대로

늙어서 중산층정도 수준이 맞는거 같이 보이네요.



글쓴이의 의견을 옹호하는 댓글들을 보면

S&P500투자는 부자가 되려고 하는 투자방법이 아니다!

이미 부자가 된 사람이 '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다라는 의견

워런버핏도 소형주로 집중투자해 자산을 불린 후

시장지수 추종 ETF에 투자했다는 의견

글쓴이의 의견을 반대하는 댓글들은,

실제 주식투자에서 장기간으로 봤을때

일반인이 S&P500의 수익률을 Beat 하기는

어렵다는 의견과

S&P500이 널 부자로는 못만들어도

거지는 면하게 해준다는 의견 등이 있네요.



만약, 매월 적립금을 늘리면 어떨까요?

매월 100만원이 아니라

200만원, 300만원으로 투자금을

늘릴 수 있다면?






그럼 40년 뒤 212억 원이 됩니다.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약 50억 원의 돈을

70세에 거머쥐게 되는 셈이죠.

이정도면 중산층이 아니라

상위1%의 부자가 확실하지 않을까요?

부자가 될려면 확실한 방법은

아래 2가지 입니다.

제2의 엔비디아, 테슬라 같은

파괴적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던지

S&P500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되

투자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오래살던지....

전 후자가 훨~~~~씬

더 쉽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