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양호한 지표에도 자동차 관세로 인한 무역 분쟁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하락

미국 4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업수당청구건수도 견조하게 나타나며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

그러나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자동차 관세에 대해 각국의 반발이 등장

캐나다 총리는 미국이 더 이상 신뢰성 있는 파트너가 아니라고 비판하며 다른 국가와의 교역 확대를 언급했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캐나다가 대미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더 큰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무역 분쟁 우려가 확대되며 증시는 약세

특히 관세 영향을 받는 자동차 업종이 하락했으나,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공장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전기차를 공급하는 구조라서 상대적으로 관세 충격이 덜하다는 분석에 상승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주는 관세와 AI 과잉 투자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 작년 4분기 성장률 확정치 2.4%…잠정치보다 0.1%p 상향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2만4000건·1000건 감소…"예상 하회"

[뉴욕개장] 하락 출발…트럼프 관세발표로 자동차주↓

캐나다 총리 "美와 오랜 관계 끝나…관세 보복조치 강구"

EU, 美 25% 자동차 관세에 "강력한 대응 준비"…"英은 보복에 신중"

트럼프 “EU·캐나다 보복? 더 큰 관세 맞을 것”

IMF "트럼프 관세로 美경제 올해 둔화…경기침체까진 아냐"

엔비디아, 'IPO 기대주' 코어위브 지분 2억5000만달러 추가매입 계획

무역전쟁 우려, WTI 0.3% 상승…1개월래 최고치

‘트럼프 관세 수혜주’ 테슬라 주가 오르고, GM은 급락

S&P500 맵




제너럴 모터스(GM), 포드(F) 등 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차 관세 부과 영향으로 하락

테슬라(TSLA)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에도 테슬라가 미국 시장의 10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다는 평가에 상승했으나 무역 분쟁 확대 우려로 상승 폭 축소

페라리(RACE) 자동차가 100% 유럽에서 생산되지만 고가 차량의 경우 관세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실제로 미국 자동차 관세에 대응하여 페라리는 가격을 인상하자 상승

엔비디아(NVDA)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계획이 일부 철회되며 AI 과잉 투자 이슈가 확산되었고 관세로 인한 무역 분쟁 우려가 확대되자 하락세 지속

알리바바(BABA)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최신형 AI 모델인 Qwen2.5-Omni-7B를 공개하며 상승

섹터 실적




미국의 자동차 관세와 캐나다, 유럽의 보복 조치 예고로 경기 방어주를 제외한 대부분 섹터가 약세

기술주의 하락이 컸으며,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에너지, 산업재 순으로 약세

헬스케어, 원자재, 소비 순환재는 강보합, 금융, 유틸리티, 부동산은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 금리는 GDP와 실업수당청구건수 등 양호한 경제 지표가 발표로 장기채 금리는 상승한 반면, 관세 불안과 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단기채 금리는 하락하며 혼조세

미국 4분기 GDP는 2.4%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감소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신규가 22만 4천 건, 연속은 185만 6천 건으로 모두 예상치 하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약세, 엔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공포(Fear) 단계를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