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99RY4o6eQ4


김준성 위원님이 인터뷰를 하셨네요.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에 올인한 이후 1년이 되어가고 있고, 그 사이에 FSD v13이 나왔고, 사이버캡이 공개되었으며, 중국에 FSD가 배포되었고, 로보택시 승인 절차가 시작되었으며, Unsupervised FSD와 로보택시 서비스가 불과 2개월 남았습니다.




인터뷰 내용입니다.

- 6년 동안 만들어온 FSD가 완성에 도달하여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것은 아이폰을 공개하기 전 2006년 말과 같은 느낌이다.

- 세상에 없던 자율 이동 소프트웨어가 완성되어 로보택시가 상용화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할지, 더 다양한 폼팩터로 진화해 노동을 제거하면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할지 결정하는 이벤트가 코앞에 있다.

-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모델Y의 신형 출시로 1분기 판매량 부진은 노이즈로 지나갈 수 있다.

- 어마어마한 시장을 창출한 스마트폰 초기처럼, 더 거대하고 계산조차 할 수 없는 ‘스마트카’ 시장에서 중국의 성장이 1등 테슬라에 위협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성장할 것이다.

- 5년 동안 미국에 12번을 가면서 모든 FSD 버전을 다 경험해봤다. 테슬라는 모든 도로 환경에서 A에서 B까지 안전하게 최적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다. 이제는 2수, 3수 앞을 보면서 운전하고 있다.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 23년 v11까지는 기능을 추가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언제든지 개입을 해야 했지만, v12로 넘어가면서 기능은 완성되었고, 현재는 FSD가 완성되었다고 판단했고 더 이상 운전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제는 운전이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노동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느낀 것처럼 많은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낄 것이다.

- ‘사람은 어디에서 소비를 하는가?’ 를 분석해야 한다. 사람은 한정된 자본과 시간으로 소비를 한다. 로보택시는 우리에게 ‘이동할 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하라’는 메시지를 준다. 그리고 인간의 노동이 제거되기 때문에, 테슬라와 중국 기업들의 로보택시는 더 저렴하다.

- 고정비용(에너지 비용, 인건비, 저렴한 충전 비용, 사고율 감소로 보험비용 감소)이 감소하고, 소비자에게 시간과 돈을 주는 로보택시를 거부할 수 없다.

- 마일 당 1달러 하던 이동수단이 30센트로 감소한다면, DOGE가 싫다고, 일론 머스크가 싫다고 거부할 수 없다.




이렇게 바뀌어가고 있는 미래를 직접 만들고 있는 테슬라 엔지니어들은 흥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테슬라는 압도적으로 1위이고, 그 다음은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입니다. 레거시 기업들은 없습니다.

테슬라는 기존에 없던 미래를 만들고 있고, 상방은 무한대로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폰과 스마트폰이 탄생한 이후 수많은 모바일 기반 플랫폼, 클라우드, 온라인 시장 등이 계속 확장하고 있듯이, 스마트카와 로보택시 탄생 이후 앞으로 수십년 동안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걱정을 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떤 기업의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할까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잡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