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대형 기술주의 매수세와 관세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러셀2000은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 마감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경기침체 신호로 여겨지는 80 이하로 떨어져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신규주택 판매건수도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불안 심리가 확대되자 국채 금리는 하락

이러한 지표 불안에도 주식 시장은 경기 둔화보다는 4/2 예정된 상호 관세의 완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장 마감 전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발언하며 두 나라에 부과된 관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암시로 해석되자 증시에 수급이 유입되며 소폭 상승 마감

주요 뉴스 헤드라인




테슬라, 2월 유럽 판매도 전년대비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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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0.5% 상승…소비자 신뢰 부진에도 트럼프 관세 '유연성'[뉴욕마감]

S&P500 맵




테슬라(TSLA) 2월 유럽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ARK 인베스트의 캐시우드가 5년 내에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이 회사 가치의 90%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테슬라가 개발 중인 인간형 로봇은 주가 전망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발언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엔비디아(NVDA) 알리바바의 조 차이 회장이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버블 우려를 제기하자 AI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며 하락

애플(AAPL) 로이터에서 애플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에 따라 매출의 최대 10%에 달할 수도 있는 과징금 폭탄과 아이폰 브라우저에 대한 강제 변경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하자 상승

알파벳(GOOG) 구글의 로보택시 웨이모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진출하여 내년부터 서비스된다는 소식과 고급형 AI모델 제미나이2.0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

머크(MRK) 심혈관 질환 신약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 항서제약에 최대 20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트럼프의 25% 관세 가능성이 향후 제약사들의 실적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섹터 실적




경기 불안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완화 기대감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비 순환제 섹터 강세

유틸리티, 헬스케어, 부동산, 경기 방어주는 약세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 금리는 컨퍼런스보드(CB)에서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와 신규 주택판매 부진에 전반적으로 하락

미국 3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미국 2월 신규 주택판매는 67만 6천 건으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를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감소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