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패턴이 외국인과 정 반대의 패턴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주요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국인]

1. 최근 2차전지 섹터를 팔고 반도체 매수



[개인투자자]

1. 최근 반도체와 자동차를 팔고 2차전지 섹터를 엄청나게 삼




외국인의 3월 이후의 가장 큰 매수 종목은 삼성전자 였습니다. 


결국 지금과 같은 특정 섹터만 움직이는 장에서는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삼성 SDI, 현대차 등 대형주로 집중되어 매수 움직임이 몰린 상황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에 2차전지 종목의 비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스코홀딩스 2조 4414억원 순매도 했고, 에코프로 7543억원, 에코프로비엠 2809억원 순매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수 플레이를 위한 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의 매수 및 2차전지 종목의 차익실현으로 추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개인의 3월 이후의 가장 큰 매수 종목은 포스코홀딩스로 2조 6543억원 순매수 하였습니다. 


에코프로 1조 2663억원, 에코프로비엠 8163억원 순매수 하며 2차전지 종목을 쓸어 담았습니다. 


외국인의 물량에다가 기관 물량까지 다 받아낸 것입니다. 


반면 삼성전자, 기아, 현대차는 각각 3조 1446억원, 4473억원, 4374억원 순매도 하며 2차 전지로 갈아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2차 전지와 같은 단기 과열된 종목을 마치 Meme 현상으로 인해 추격 매수한 모습이며, 장기적으로 올라가지 못한 삼성전자 등의 흐름을 버티지 못하고 손절을 한 모습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번 흐름을 보면 결국 개인들이 장기간 마음을 졸이며 지켜왔던 삼성전자 등을 2차전지 등의 불장을 보며 심리적으로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손절하고 갈아타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삼성전자가 더 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2차전지 관련주는 단기간 너무 급등을 하였기 때문에 급락의 가능성이 있어 지금의 투자는 위험해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일명 '빚투' 라고 불리우는 주식담보대출 비중이 최근에 다시 늘었는데, 급등주가 하락을 하게 되면 역대급 반대매매가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