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카메라(비전)와 뛰어난 신경망만 있으면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라이다와 같은 비싼 센서나 다른 하드웨어는 필요없습니다.

사람이 운전할 때 필요한 것은 눈과 신경망입니다. 차에 다른 장비를 붙여 도움을 받아 운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테슬라가 비전으로 성공을 증명하고 있을 때, 라이다 주식들은 99% 하락했습니다. 운전은 라이다처럼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누적된 감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테슬라 FSD는 이제 완벽한 주행 능력을 보여줍니다.

더 이상 감독이 필요하지 않는 FSD와 함께 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로보택시를 위한 첫 승인이 있었던 것처럼 모든 주에서 로보택시를 위한 승인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5년 안에 주행거리의 50%가 자율주행이 된다.

10년 안에 주행거리의 90%가 자율주행이 된다.

저도 모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움직이듯이, 모든 자동차가 자율주행차가 된다고 믿습니다. 

미국 자동차 : 2억 8,700만 대

1년 평균 주행거리 : 13,400마일

1년 전체 주행거리 : 약 3조 8,000억 마일

전 세계로 따지면 이 값이 5배를 곱하면 됩니다. 그럼 대충 15~20조 마일 정도가 되겠네요.

장기적으로 90%가 자율주행차가 된다면, 3조 4,000억 마일은 자율주행으로 전환된다는 의미입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에 투자한다는 것은 ‘3조 4,000억 마일 중 몇 퍼센트를 가져갈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미국의 모든 차가 테슬라는 아닐 것입니다. 우선 미국엔 중국 기업이 들어올 수 없고, 테슬라를 포함한 미국 기업들과 일본, 한국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테슬라의 순수 전기차 점유율은 49%입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이 높은 수치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고, 내연기관은 점점 사라지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채워질 것으로 봅니다.

간단하게만 계산해보면, 약 1조 7,000억 마일을 테슬라가 가져가게 되고, 그 중 일부는 로보택시일 것입니다. 1마일 당 비용이 $0.3이라고 하면, 1,000억 마일 당 30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제 생각으론 로보택시가 연간 1,000억 마일보다는 많이 달릴 것 같습니다. 1조 마일이면 최소 3,00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고, 만약 1마일 당 비용이 $1 수준이라면, 1조 달러 매출이 발생합니다. 전 세계로 확장하게되면, 몇 배로 늘어납니다. 10조 달러 시장으로 가는 셈입니다.

애플의 24년 매출이 3,910억 달러이고, 엔비디아는 1,230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마진 높은 테슬라 로보택시는 애플과 엔비디아를 뛰어넘어, 일론이 말했던 대로 2~6위 시총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압도적인 1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