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2025년 3월 21일

  • 3대 지수 하락

  • 파월 매직은 하루만에 종료

  • 4월 2일 관세 불확실성에 시장 위축

  • 중국 및 홍콩 증시 기술주 중심 조정





★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 유틸리티 및 에너지 주 상승

  • 원자재 및 산업 주 중심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장 마감 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D램 수요가 탄탄하다고 밝히자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마이크론은 3.20% 급등한 106.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실적 기대로 0.92% 상승, 마감했었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주당 순익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매출이 80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78억90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1.56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예상치 1.42달러를 웃돌았다.

■ 페덱스

FedEx 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후 4% 하락했다. FedEx는 연간 EPS를 주당 $18.00에서 $18.60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예상치인 주당 $19.00에서 $20.00보다 낮다.

■ 나이키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7% 상승했다. 나이키의 매출은 $11.3 billion으로, 전년 대비 보고 기준 9% 감소했으며 환율 중립 기준으로는 7% 감소했다.

■ US 스틸

U.S. Steel (X)는 2025년 1분기 조정 순이익 가이던스를 희석주당 ($0.53)에서 ($0.49)로 발표한 후 2% 하락했다. 이는 컨센서스 ($0.32)보다 낮은 수치다.

★ 발표된 경제 지표 ★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증가 흐름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2천명 증가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1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7천명으로 직전주보다 750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22만6천250명으로 250명 상향 조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

■ 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동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기존 4.50%로 동결했다.

20일(현지시간) BOE는 통화 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4.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대로다.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현재 경제적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경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와 국내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매우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