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과열 :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



최근에 2차 전지 과열이 뜨겁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 섹터가 자동차와 2차전지 밖에 없다는 표현이 정확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특정 섹터에만 투자금이 몰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이 되었는데요.


아래 TIGER 2차전지테마 ETF 만 보셔도 2차전지 섹터의 올해부터의 상승이 어마어마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고점에서 하락을 급격하게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mpany wise]



최근 베터리 양극제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의 엄청난 광풍을 모두들 아실 것입니다. 


이처럼 에코프로발 특정 섹터의 주식 광풍이 불어닥치며 코스피 시장에서의 "빚투" 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지난 10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19조 3946억원을 기록하며 20조원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투가 2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은 2022년 6월 약 17조 8000억원 이후로 10개월만의 증가입니다. 



이렇게 빚투가 증가하고 과열 기업들이 나오면서 코스닥 지수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열은 언젠가는 식을 것이기 때문에 빚투를 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워낙 코스닥 시장이 변동성이 크고 상장폐지 이슈도 많으며, 이미 단기간에 급하게 올라갔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를 따라 들어가게 되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4/12일부터 에코프로가 고점을 찍고 폭락을 하였고, 금일 또 하락을 한 상황입니다.


 



이틀만에 주가가 77만원에서 60만원 초반이 된 것인데, 이렇게 급격히 올라간 주가는 반대로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시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미리 선제적으로 이러한 급등 종목이나 섹터에 들어가시지 않았는데 주가가 치솟는 상황이 되었다면, 한발짝 물러서셔서 "내 몫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며 과감히 포기하고 다음 주력 종목이나 섹터를 찾으셔야 합니다.



지금의 코스닥 시장은 단기 급등하여 매우 위험성이 높아져 있으니, 항상 방어적으로 접근하시며 성투하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