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용호마을 e편한세상 아파트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곳은 군포 당동에서 대장아파트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곳인데요.

단지분석과 현장 분위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지

용호마을 e편한세상은 1호선 당정역까지 도보로 26분이 걸리며, 역세권 아파트는 아닙니다.

다만 근처에 당동초, 당동 중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단지 뒤쪽으로는 수리산이 있습니다. 


단지

ㆍ2005년 (20년차)

ㆍ용적률 228%, 건폐율 19% 

ㆍ1247세대 


 아파트는 2005년 9월에 준공되어 현재 20년 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총 1,247세대, 23개 동, 최고 15층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난방 방식은 지역난방(열병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세

ㆍ24평 매매가 4.73억 / 전세가 3.3억 

ㆍ33평  매매가 5.6억 / 전세가 4억 

ㆍ46평  매매가 7억 / 전세가 4.8억 



현장분위기

단지를 직접 둘러보니, 외벽 도색이 깔끔하고 분리수거장이나 놀이터 등이 관리 상태가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에서 거리는 꽤 걸리나 주변에 유해시설이 딱히 없는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단독 건물로 운영되고 있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인접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선호할만한 단지였습니다. 


다만, 단지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오르막길이 많고, 산본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군포 당동 대장아파트 용호마을 e편한세상은 2005년 준공되어 20년 차로, 재건축 연한에는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포시 당동 아파트로 선호하는이유는 대단지2005년으로 타 단지에 비해 준신축 아파트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에 들러서 살짝 물어보니 용호마을 e편한세상은 군포시 당동 지역에서 대장아파트로 꼽히며, 특히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현재 거래는 전세와 매매 모두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교육 환경이 주요한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군포 당동 대장아파트 용호마을 e편한 세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학교가 다 가깝고 초중고 단지근처에서 해결이 가능하여, 아이키우기는 좋을듯한 아파트였습니다.  

다만 상권이나 산본 접근성이 좋지 않고 오르막길이라 호불호 갈리는 아파트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잘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