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2025년 3월 19일

  • 3대 지수 하락

  • 미국 증시 반등 끝, 하락 전환

  • GTC 2025 젠슨황 연설에도 엔비디아 하락

  • FOMC 기준 금리 결정 경계 심리

  •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휴전 협상






★ 미국 증시 섹터별 흐름 ★

  • 에너지 주 상승

  • 커뮤니케이션 및 임의 소비재 주 중심 하락





★ 오늘의 특징 주 ★

■ 엔비디아

엔비디아(NAS:NVDA)가 내년 하반기에 블랙웰 연산 능력의 2배 이상인 차세대 그래픽 처리장치(GPU)인 '베라 루빈'을 출시한다.

엔비디아는 지금까지 Arm이 설계한 CPU를 활용했지만, 이번에는 GPU에 특화한 자체 설계로 성능 개선을 끌어낼 계획이다. 루빈은 베라와 합쳐지면 최대 5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백만배)의 연산 처리가 가능해진다. 현재 팔리고 있는 블랙웰의 20페타플롭의 2.5배에 달한다.

루빈에는 최대 288기가바이트(GB)의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2027년 하반기에는 2개의 다이(Die, 작은 사각형 조각)로 구성된 GPU 대신 4개 다이로 구성된 GPU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오는 2027년부터 나올 루빈 넥스트부터 4개의 GPU를 하나로 묶는다는 것이다. 성능은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루빈의 2배가 된다.

■ 구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18일(현지시간) 위즈를 32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위즈는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된다.

인수 대상인 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위즈는 MS 애저(Azure)의 중대한 보안 결함을 발견해 주목받은 바 있다.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인공지능(AI) 전문 지식과 보안 혁신 실적을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의 리더"라며 "이 모든 것을 위즈에 제공하면 솔루션이 더욱 개선되고 확장도 가능해진다"고 평가했다.

■ GM - 엔비디아

엔비디아(NAS:NVDA)와 제너럴모터스(NYS:GM, GM)가 차세대 공정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GM은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차세대 차량과 공장, 로봇 등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예정이다. 티-모바일과 시스코시스템즈도 이 계획에 합류한다. 구체적으로, GM은 엔비디아의 플랫폼인 코스모스와 옴니버스를 연동해 자율주행 차량의 AI 훈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GM은 이 과정에서 차량 내 컴퓨터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를 활용한다.

★ 발표된 경제 지표 ★

■ 러시아-우크라이나 부분 휴전 합의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방안을 두고 1시간 30분 이상 통화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국한한 휴전에 우선 합의했음. 이후 중동에서 '흑해 해상에서의 휴전 이행과 전면적 휴전 및 영구 평화에 관한 기술적인 협상'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