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다음주 (17~ 21) 미국을 비롯한 일본은행 그리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현재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견고한 경기와 고용상황으로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미국 연준 파월 연준 의장이 현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앞으로의 경기 및 물가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생각한 바를 이야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잠시 반등에 성공한 미국 뉴욕증시는 다음주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 및 제롬 파월 의장이 발언이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하여 주요 국가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 및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전망 관련하여 대신증권의 투자전략팀의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주 시장은? ] 연준, BOJ, 인민은행 통화정책 집중 주간

출처 : 대신증권 투자전략팀 이경민

 

 

01.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정점 통과, 중국 실물지표 개선 시 반도체 훈풍 기대

 

1) 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전망

ㅇ 미국의 성장 둔화 국면에서 정책 불확실성, 관세전쟁 격화 우려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그 와중에도 비미국 증시와 KOSPI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

 

ㅇ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는 행정부 정책 변화


과정. 미국 산업의 구조적 문제보다는 행정부의 구조 조정으로부터 촉발되었고,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대인플레이 션이 상승했으나 실제 소비심리는 둔화 신호 뚜렷, 오히려 2월 소비자물가, 생산 자물가지수는 예상을 하회하며 물가에 대한 경계심리는 완화되었음

 

ㅇ 다음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향방에 주목. 20일 새벽 FOMC에서 당장의 금리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파월의장 기자회견에서 최근 행정부 정책에 대한 경제 영향의 평가와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성 시사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 트럼프 행정부발경제 디톡스의 정점 확인한다면 미국발 경기침체 불안심리 완화 가능. 17일 소매판매까지 확인한 연준이 소비심리와 고용 냉각 반영하며 금리인하 사이클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한편, CPI 발표 이후 시장이 금리인하 기대감을 연내 3회 인하 가능성까지 선반영했기 때문에 발언 정도에 따라 실망매물 또는 차익실현 움직임은 경계




 

2)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 전망

ㅇ 중국은 17일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 실물지표들이 발표되고 20일은 인민은행 금리결정 예정. CPI 부진으로 당장 2월의 실물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는 않은 상황.

 

ㅇ 부진한 지표는 양회에서 피력된 정책부양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표 호조는 중국 내수경기의 반등 기대감을 고조시킬 수 있는 상황. 특히 최근 반도체 가격 반등과 중국발 레거시 반도체 수요회복 조짐에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유입. 실물지표 개선 확인될 경우 국내 증시에는 반도체 업종등 중심으로 훈풍 유입 기대

 


3)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전망

19 BOJ를 전후로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 포지션 되돌림에 대한 우려 유입 가능성 경계, BOJ의 매파적 기조와 금리인상 우려로 인해 달러/엔 환율은 150엔 지지선을 깨고 147엔대까지 하락.

 

ㅇ 그러나 지난해 7 BOJ의 피봇을 예상하지 못한 투기포지션의 숏 커버링이 엔캐리 청산을 유발한 반면 현재는 역사적 수준의 비상업적 롱 포지션으로 엔화 강세 선반영. 불안심리가 시장 상승탄력을 제한 중이지만 지난해와 같은 청산과 시장 충격이 가능성은 제한적

 


4)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전망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 9.0, 선행 P/B 0.84배로 3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 여전히 통계적 저평가 영역에서 2,600선 안착의 기회를 모색하는 중.

 

ㅇ 실적대비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은행, 보험 업종과. 현재 중요 지지권, 변곡점에 진입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 비중확대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