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흙수저 출신이라고 하는데

40대 초반에 송파구에

등기를 쳐서

기쁜마음에 자랑글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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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출신 40대초.

경기도 외곽부터

step by step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와이프랑 10년간 열심히 모아서

두 아이와 정착할 보금자리 마련했다.

송파구에 아파트란 아파트는

전부 임장 가본거 같고 지금이 적기라 판단..

뜻밖의 전월세 보증금 갚는 문제가

있긴 한데 잘 되리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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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보증금 갚는 문제가 있다는 점으로 보아

갭투자로 일단 등기를 친거 같네요.

실거주 하려면 전세 보증금을 내줘야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40대 초반에 강남3구 중

한곳인 송파구에 등기를 치다니

존경스럽고 부럽네요.

100점 드립니다!


참, 송파구도 워낙 넒고

'동'마다 가격격차가 심한 동네라

어느 아파트에 등기를 했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그 주인공은 바로바로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잠실동의 '엘리트' 아파트는 아니나

송파구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실속형(?)아파트 입니다.

용적률도 꽤 낮고

아파트 단지 관리도 잘되어 있고

고층은 뷰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전 이 아파트를

(저는 6단지 매매를 검토했었습니다.)

제외했었던 이유가

역세권이 아니라는 점




송파파인 3단지는 역에서 너무 멉니다.

(6단지도 가깝지는 않은데 그나마 좀 낫죠)

걸을려면 걸을수는 있겠으나

통상 역세권은(500m이내),

초역세권은(250m이내) 인점을 감안하며니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그럼에도 국평(30평) 단일 평형이고

용적률이 낮아

향후 재건축 or 리모델링 추진 시

상당한 이점이 있을

장점이 많은 아파트는 확실합니다.


수도권에 등기치는건 어렵습니다.

서울에 등기치는건 더 어렵습니다.

한번에 강남3구를 갈 수는 없어요.

저 필자처럼 step by step 으로

경기 하남, 구리 → 강동 → 송파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하면

내 인생도 같이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괜히 폭락이들 말 듣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