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3일 글로벌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유가 급등이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공격이 늘면서 브렌트유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가는 약세, 달러와 금리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브렌트유 6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래 최저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시장동향
참조 :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 보고서 참조
ㅇ 주식: 미국은 AI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하락했습니다. 유럽은 프랑스 시위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틀 연속 내렸습니다.
ㅇ 환율: 중동 리스크가 커지면서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와 엔화는 각각 약 0.1% 떨어졌습니다.
ㅇ 금리: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4.99%까지 올라 5%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01. 브렌트유 가격, 이란의 호르무즈 공격 확대 등으로 6개월래 최고치 기록
출처 :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 보고서 참조
ㅇ 브렌트유는 하루 동안 3.5% 올라 1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WTI도 3거래일 만에 다시 100달러를 넘겨 10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ㅇ 미국 근동정책연구소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호르무즈 해협 상선을 노린 이란의 공격은 28건입니다. 전쟁이 시작된 뒤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ㅇ 에너지 컨설팅사 라피단 에너지는 원유 인프라 피해가 커지면 150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경고했습니다.
ㅇ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주튀르키예 미국 대사도 이번 주말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ㅇ 이란 측은 미국이 공격하면 걸프 해역의 해저 통신케이블을 파괴하고 비밀 군사기지를 타격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레드라인을 두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 연구원 보고서 참조
1) 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Aa3 유지
무디스는 내년 예산의 재정 감축 계획과 사회적 긴장 완화 기대를 근거로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부채 부담과 5%를 넘는 재정적자 때문에 '부정적' 전망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내년 4월 재평가에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프랑스 정부는 주말 시위에 대비해 리옹, 마르세유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금지했고, 경찰 7만 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2) 미국 소비심리 5개월 만에 최저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8.0으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7%로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경기 둔화와 고물가가 함께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트럼프, 알래스카 선거 관련 소송 제기 및 캐나다산 관세 일부 면제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댄 설리번 의원이 질 경우 결과 확정을 막기 위한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이름이 같은 후보를 내세워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백악관은 캐나다산 농업용 기계류와 포장재 등을 관세 대상에서 빼기로 했고, 양국 모두 무역 합의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4) 우크라이나, 11월 3개국 종전 실무협상 추진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가 11월 아부다비에서 실무협상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국의 대러 석유 제재 면제로 러시아산 경유 약 30만 배럴이 처음으로 미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5) EU, 중국산 제품 수입 쿼터제 검토
EU는 중국산 자동차뿐 아니라 플라스틱과 의약품에도 수입 쿼터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화학제품과 기계류도 조사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6) 중국, 서비스업 육성과 사회보장 개선 방침
리창 총리는 서비스 산업을 키워 제조업에 치우친 경제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제와 사회보장 제도를 고쳐 고령화·저출산에 대응하고 내수를 살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중동 긴장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이 다음 주 시장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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