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까지 한국 증시는 매우 성적이 좋았다. 6월까지는 코스피가 1만까지 돌파할 것이라는 희망회로로 사람들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6월 이후 시장의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1만P를 앞두고 급락하여 5천까지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주식시장이 떨어진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현재 5천P에서 7천까지 올라왔고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코스피가 9천까지 간다고 전망하고 있다.

오늘은 애널리스트 올해 코스피 9천 전망한다, 전망이 좋은 주식은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이 9천P까지 간다고 한 이유는 ?


한국 증시는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저평가되어왔다. 낮은 주주환원, 지배구조 문제, 낮은 배당성향, 연기금에 대한 독립성 부족 등이 문제였다. 때문에 일본과 미국 대비 낮은 PER를 적용받았다. 그래서 차라리 세금을 많이 내더라도 한국 증시보다는 미국 증시에 투자하자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서서히 해결하면서 미국 시장보다 오히려 국내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또한, 미국 달러 환율이 너무 높아 환전에 대한 부담이 생겼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면서 코스피는 완전히 폭발했다.

그러나 7월부터 급락했다.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기대감이 너무 빠르게 반영되었고 예상실적들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도 실현이 발생하면서 5천P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AI데이터센터 투자 과잉, 메모리 가격 고점 논란, 미국 AI 관련주 벨류에이션 부담 등이 차례로 거론되었고 한국에선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강제매도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9천P는 뚫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아 올해는 9천P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9천P까지 갈 수 있는 근거는 "메모리 반도체"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27년까지는 확실히 호실적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소부장 주식들 역시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과 수주를 받아놓은 것이 있기에 역대급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의 금리인상과 함께 외국인들의 자금이 한국으로 몰릴 가능성도 높으며 과거처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요소들도 많이 개선되었기에 충분히 올해 안에 9천P를 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망이 좋은 주식들


빛이 있다면 당연히 어둠도 있다. 우리가 유의해서 볼 지표로는 "신용잔고"이다. 33조원을 넘어선 신용잔액을 보면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 상승을 강하게 믿고 있다는 뜻이 되지만, 빚투가 아직 많이 남아 하락장에선 더욱 하락압박을 주는 요소가 된다.

비록 빚투 속도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코스피 9천P까지 상승 견인할 유망한 종목들도 있다.

SK하이닉스


결국 코스피9천까지 견인한 종목은 HBM 반도체 주력 회사인 SK하이닉스이다. HBM 수요는 28년까지 이어지고 공장을 증설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당장에 공급과잉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직은 다른 나라들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기술을 따라오기 힘들어 27년까진 실적이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27년 예상실적은 매출이 150~180조원까지 예상되며 빅테크와 엔비디아의 AI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 혁명이 후반부로 갈수록 다른 후발업체들도 기를 쓰고 뛰어오기에 추격자들에게 점유율을 뺏길 수 있다.

삼성전자


코스피 9천의 또 다른 BIG 요소는 삼성전자이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가진 회사가 삼성전자이고 외국인 및 기관 역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AI 투자가 28년까지 지속되고 27년까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 전망하기에 파운드리와 HBM의 두가지 수혜를 볼 수 있는 주식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로는 LG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틀라스를 발표하고 현재 완성차 위주 산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틀라스가 얼마나 대단한 휴머노이드 로봇인가 하면 몸을 움직이는 "역동적 지능"에선 세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고 로봇 하드웨어, AI 학습, 제조 데이터, 센서, 모터, 스마트팩토리 등 모두를 통합한다. 가정용, 산업용, 상업용 로봇을 겨냥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로봇 몸체 + AI 두뇌 + 데이터의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도 공개하였다.

전력 관련주

AI데이터센터 혁명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10년 이상은 지속될 사업이다. 그에 따라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력공급이다. 미국은 현재 AI 데이터센터 수요폭증, 미국 전력망 노후화, 미국 내 생산 부족이 지속되면서 그에 따라 전력공급 관련주 역시 뜨고 있다. 그래서 뜨고 있는 것이 HD현대일렉트릭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와 미국 전력망 수혜주로 직접적으로 미국에 건설하고 있다. 수많은 전력들을 이용하기 위해선 고압을 저압으로 바꾸기 위해서이고 AI데이터센터가 증가할수록 변압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 이익률이 높아 앞으로 코스피 9천을 견인할 종목이다.